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건희 명품백’ 폭로한 기자 “내 돈으로 샀다, 이제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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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6-19 12:24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제기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경찰 조사에 출석해 명품 가방을 이제 돌려달라며 김 여사가 직접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 기자는 14일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제 돈으로 산 명품 가방을 대통령기록물로 보존한다고 한다는데 제가 다 부끄럽다며 전 싫으니 이제 돌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는 침묵하지 말고 입장을 밝히고 처벌받겠다고 말해 달라고 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기자는 최 목사와 언더커버(위장 수사) 취재한 것을 인정하는지를 많이 질문했다며 김 여사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공익적 목적으로 취재·보도한 것이라 해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폭로했다. 당시 서울의소리는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하며 이를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기자는 당시 최 목사가 전한 명품 가방과 김 여사를 몰래 촬영한 카메라를 직접 준비한 인물이다.
이번 경찰 조사는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관계자 등을 주거침입·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날에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 기자와 같은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6시간30분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국민권익위는 제가 외국인이라 제가 건넨 선물은 국가기록물에 해당하고 신고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 법이 의미하는 외국인은 외국 장관·대통령이지 일반인이 아니다라며 조항의 해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4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필요가 있다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청문회 당시 필요하면 대통령을 부를 각오도 돼 있다고 했는데 대통령의 부인을 소환하는 것은 덜 어려운 일 아니냐고 묻자 일반론으로는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 김 여사의 사건을 주요 업무보고에 넣지 않은 것을 두고 지적받았다. 오 처장은 이와 관련된 박 의원의 질문에 중요한 사건이지만 여타 다른 중요한 사건을 보고하다 보니 (빠뜨렸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김 여사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지, 참고인·고발인 조사를 했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기록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 수사가 어느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고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외부에 드러나는 별도 처분을 한 것은 없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 처장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범죄 혐의가 있으면 누구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청문회 때도 말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소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인사청문회 때) 일반론으로 저의 소신을 말씀드렸다고 원칙적 답변을 재확인했다.
오 처장은 지난달 17일 인사청문회에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필요하면 윤 대통령도 공수처가 소환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답한 바 있다.
이 기자는 14일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제 돈으로 산 명품 가방을 대통령기록물로 보존한다고 한다는데 제가 다 부끄럽다며 전 싫으니 이제 돌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는 침묵하지 말고 입장을 밝히고 처벌받겠다고 말해 달라고 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기자는 최 목사와 언더커버(위장 수사) 취재한 것을 인정하는지를 많이 질문했다며 김 여사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공익적 목적으로 취재·보도한 것이라 해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폭로했다. 당시 서울의소리는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하며 이를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기자는 당시 최 목사가 전한 명품 가방과 김 여사를 몰래 촬영한 카메라를 직접 준비한 인물이다.
이번 경찰 조사는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관계자 등을 주거침입·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날에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 기자와 같은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6시간30분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국민권익위는 제가 외국인이라 제가 건넨 선물은 국가기록물에 해당하고 신고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 법이 의미하는 외국인은 외국 장관·대통령이지 일반인이 아니다라며 조항의 해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4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필요가 있다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청문회 당시 필요하면 대통령을 부를 각오도 돼 있다고 했는데 대통령의 부인을 소환하는 것은 덜 어려운 일 아니냐고 묻자 일반론으로는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 김 여사의 사건을 주요 업무보고에 넣지 않은 것을 두고 지적받았다. 오 처장은 이와 관련된 박 의원의 질문에 중요한 사건이지만 여타 다른 중요한 사건을 보고하다 보니 (빠뜨렸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김 여사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지, 참고인·고발인 조사를 했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기록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 수사가 어느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고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외부에 드러나는 별도 처분을 한 것은 없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 처장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범죄 혐의가 있으면 누구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청문회 때도 말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소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인사청문회 때) 일반론으로 저의 소신을 말씀드렸다고 원칙적 답변을 재확인했다.
오 처장은 지난달 17일 인사청문회에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필요하면 윤 대통령도 공수처가 소환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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