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HD현대중공업, 3200t급 필리핀 초계함 ‘미겔 말바르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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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19 16:03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3200t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인 ‘미겔 말바르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육상에서 건조된 배를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필리핀과 한국의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겔 말바르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약 28㎞/h), 항속 거리 4500해리(8330㎞)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이다.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된다.
이 함정의 이름은 필리핀 독립운동가인 미겔 말바르를 기려 명명됐다. 미겔 말바르함은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작업 등을 거쳐 필리핀 해군에 내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기공식을 가진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은 올해 12월 진수해 내년 중 인도될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다수의 함정을 확보하는 군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과 2021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 2척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MRO)도 수주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국가 파트너십 체결, 현지 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통해 필리핀, 페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에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은 향후 필리핀의 3단계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초계함과 호위함 후속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커지자 친윤석열(친윤)계를 중심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견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친윤계가 한 전 위원장의 대항마를 물색해 지원 사격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친윤계는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가 생긴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를 경계하고 있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유상범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에서 어대한이라고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항상 적극적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언제든지 민심이나 당심도 상황에 따라서 바뀐다고 말했다.
조정훈 의원도 이날 MBC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라디오에서 ‘어대한’ 여론 조성이 해당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아니면 절대 안 된다라고 여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한 전 위원장이) 본인의 책임을 졌기 때문에 사퇴한 거 아니겠나. 다른 분들 나오는 걸 절대로 막는 여론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지난 총선을 지휘한 한 전 위원장의 책임론을 부각한 것으로 읽힌다. 한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한 전 위원장이) 아직까지 대통령이 제안한 식사 제안을 진행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풀어야 될 숙제라고 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전날 KBS 라디오에서 ‘어대한’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주장이고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대한이라고 하는 현상에 대해서 보면 보수 지지층의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율이 거의 한 40% 이상 다운돼 있고 당 지지자들의 지지도도 많이 내려갔다고 했다.
비윤석열(비윤)계에서도 어대한 주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날 당대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선거는 뚜껑 열어봐야 된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총선 참패를 했고 (한 전 위원장이) 전체를 지휘를 했지 않았나. 거기에 대한 성찰의 결과를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고 했다.
당대표 출마 가능성이 있는 나경원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에서 ‘어대한’이란 말을 두고 잘 모르겠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저한테도 출마 권유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또 꼭 그렇게만 생각하시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했다. 나 의원 측은 이날 당대표 출마 결심 보도가 나오자 결정된 바가 없다며 마지막 고민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당헌·당규를 들며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전 차기 대권 도전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당은 대선 1년 6개월 전부터 당권·대권을 분리하도록 돼 있는데 당 대표 임기는 2026년 지방선거 직후까지라며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나가지 않고 임기를 채울 생각인가. 아니면 대선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 당 대표 그만둘 생각인가. 대표가 돼서 당헌을 바꾸실 생각인가라고 했다.
친윤계가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해 그와 겨룰 만한 당대표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친한동훈(친한)계와 비한동훈(비한)계의 대결 구도를 부각해 친한 외의 세력을 비한으로 결집하려 한다는 해석도 있다. 친윤계 지원 후보로는 나경원·윤상현·김재섭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가 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친윤계가 최고위원을 내세워 당 운영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친윤계 지지든 비윤계 지지든 반윤계 지지든 표를 얻으려 만약에 출마를 하면 어떤 표든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윤 의원도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친윤 타도에 반대한다. 친윤, 비윤, 반윤 모두 함께 가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같이 가야 하는 대상이라고 했다. 반면 김 의원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친윤계 지원설을 부인했고, 원 전 장관 측은 최근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공공 웹사이트나 앱, 구청에서만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을 민간 앱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서비스나 분실물 신고도 민간 앱에서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여권 재발급 신청과 분실물 신고 등 공공 서비스 11종을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문화누리카드 등 9종 서비스는 이미 네이버, 카카오T, 토스, KB스타뱅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11종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서비스는 ‘여권 재발급 신청’(KB스타뱅킹), ‘책이음 서비스’(네이버·KB스타뱅킹·우리WON뱅킹), ‘분실물 신고’(우리WON뱅킹·신한SOL페이), ‘병역판정검사 신청’(우리WON뱅킹),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우리WON뱅킹·KB스타뱅킹),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우리WON뱅킹·웰로), ‘전기차 충전기 불편 신고’(카카오T·카카오내비)다.
‘산림청 숲e랑 예약’(신한SOL뱅크), ‘국립생태원 예약’(신한SOL뱅크·KB스타뱅킹), ‘벌점감경교육 예약’(KB스타뱅킹), ‘전화권유판매 수신 거부’(카카오페이) 등도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는 다음달 3일부터, 나머지 서비스는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재발급 신청은 그간 정부24 사이트나 지자체 여권민원실을 방문해야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하고 원하는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고, 발급 수수료와 발급에 걸리는 기간은 동일하다.
민간기업은 이번에 개방된 공공서비스에 새 서비스를 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사진을 입력하면 사진 크기와 형식 등을 검증해 여권 신청이 반려되는 비율을 낮추고, 발급 상황을 알기 쉽게 안내해준다.
이용증 하나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는 이제 실물카드가 없어도 자주 쓰는 앱의 신원인증 기능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디지털지갑 서비스인 ‘원더월렛’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이나 예비군 동원훈련 안내 등 병역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분실물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지도 기반의 충전기 불편 신고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220종의 공공서비스를 민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차로 9종, 이날 11종을 개방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와 미환급 세금의 환급 신청,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전면허갱신신청 등의 서비스를 올해 4월 공모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개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필리핀과 한국의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겔 말바르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약 28㎞/h), 항속 거리 4500해리(8330㎞)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이다.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된다.
이 함정의 이름은 필리핀 독립운동가인 미겔 말바르를 기려 명명됐다. 미겔 말바르함은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작업 등을 거쳐 필리핀 해군에 내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기공식을 가진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은 올해 12월 진수해 내년 중 인도될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다수의 함정을 확보하는 군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과 2021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 2척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MRO)도 수주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국가 파트너십 체결, 현지 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통해 필리핀, 페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에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은 향후 필리핀의 3단계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초계함과 호위함 후속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커지자 친윤석열(친윤)계를 중심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견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친윤계가 한 전 위원장의 대항마를 물색해 지원 사격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친윤계는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가 생긴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를 경계하고 있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유상범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에서 어대한이라고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항상 적극적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언제든지 민심이나 당심도 상황에 따라서 바뀐다고 말했다.
조정훈 의원도 이날 MBC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라디오에서 ‘어대한’ 여론 조성이 해당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아니면 절대 안 된다라고 여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한 전 위원장이) 본인의 책임을 졌기 때문에 사퇴한 거 아니겠나. 다른 분들 나오는 걸 절대로 막는 여론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지난 총선을 지휘한 한 전 위원장의 책임론을 부각한 것으로 읽힌다. 한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한 전 위원장이) 아직까지 대통령이 제안한 식사 제안을 진행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풀어야 될 숙제라고 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전날 KBS 라디오에서 ‘어대한’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주장이고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대한이라고 하는 현상에 대해서 보면 보수 지지층의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율이 거의 한 40% 이상 다운돼 있고 당 지지자들의 지지도도 많이 내려갔다고 했다.
비윤석열(비윤)계에서도 어대한 주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날 당대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선거는 뚜껑 열어봐야 된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총선 참패를 했고 (한 전 위원장이) 전체를 지휘를 했지 않았나. 거기에 대한 성찰의 결과를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고 했다.
당대표 출마 가능성이 있는 나경원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에서 ‘어대한’이란 말을 두고 잘 모르겠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저한테도 출마 권유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또 꼭 그렇게만 생각하시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했다. 나 의원 측은 이날 당대표 출마 결심 보도가 나오자 결정된 바가 없다며 마지막 고민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당헌·당규를 들며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전 차기 대권 도전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당은 대선 1년 6개월 전부터 당권·대권을 분리하도록 돼 있는데 당 대표 임기는 2026년 지방선거 직후까지라며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나가지 않고 임기를 채울 생각인가. 아니면 대선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 당 대표 그만둘 생각인가. 대표가 돼서 당헌을 바꾸실 생각인가라고 했다.
친윤계가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해 그와 겨룰 만한 당대표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친한동훈(친한)계와 비한동훈(비한)계의 대결 구도를 부각해 친한 외의 세력을 비한으로 결집하려 한다는 해석도 있다. 친윤계 지원 후보로는 나경원·윤상현·김재섭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가 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친윤계가 최고위원을 내세워 당 운영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친윤계 지지든 비윤계 지지든 반윤계 지지든 표를 얻으려 만약에 출마를 하면 어떤 표든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윤 의원도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친윤 타도에 반대한다. 친윤, 비윤, 반윤 모두 함께 가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같이 가야 하는 대상이라고 했다. 반면 김 의원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친윤계 지원설을 부인했고, 원 전 장관 측은 최근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공공 웹사이트나 앱, 구청에서만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을 민간 앱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서비스나 분실물 신고도 민간 앱에서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여권 재발급 신청과 분실물 신고 등 공공 서비스 11종을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문화누리카드 등 9종 서비스는 이미 네이버, 카카오T, 토스, KB스타뱅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11종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서비스는 ‘여권 재발급 신청’(KB스타뱅킹), ‘책이음 서비스’(네이버·KB스타뱅킹·우리WON뱅킹), ‘분실물 신고’(우리WON뱅킹·신한SOL페이), ‘병역판정검사 신청’(우리WON뱅킹),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우리WON뱅킹·KB스타뱅킹),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우리WON뱅킹·웰로), ‘전기차 충전기 불편 신고’(카카오T·카카오내비)다.
‘산림청 숲e랑 예약’(신한SOL뱅크), ‘국립생태원 예약’(신한SOL뱅크·KB스타뱅킹), ‘벌점감경교육 예약’(KB스타뱅킹), ‘전화권유판매 수신 거부’(카카오페이) 등도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는 다음달 3일부터, 나머지 서비스는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재발급 신청은 그간 정부24 사이트나 지자체 여권민원실을 방문해야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하고 원하는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고, 발급 수수료와 발급에 걸리는 기간은 동일하다.
민간기업은 이번에 개방된 공공서비스에 새 서비스를 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사진을 입력하면 사진 크기와 형식 등을 검증해 여권 신청이 반려되는 비율을 낮추고, 발급 상황을 알기 쉽게 안내해준다.
이용증 하나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는 이제 실물카드가 없어도 자주 쓰는 앱의 신원인증 기능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디지털지갑 서비스인 ‘원더월렛’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이나 예비군 동원훈련 안내 등 병역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분실물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지도 기반의 충전기 불편 신고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220종의 공공서비스를 민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차로 9종, 이날 11종을 개방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와 미환급 세금의 환급 신청,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전면허갱신신청 등의 서비스를 올해 4월 공모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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