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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 66만명, 버스 무료탑승에 150억 지원…지하철 연말까지 ‘1역사 1동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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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3-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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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된 서울 지역 장애인의 버스요금 무료화로 6개월간 누적 66만명에 대해 총 150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에 주민등록 한 6세 이상 장애인에게 지난해 8월~올해 1월 버스 요금 총 149억9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총 65만7208명에 대한 지원이다. 이 기간 월평균 11만명이 2만3000원씩을 받은 셈이다.
서울에서는 장애인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서울 버스와 경기·인천 버스를 환승할 때 교통카드로 결제한 요금에 대해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외버스와 공항버스, 서울버스에서 인스타 팔로워 구매 환승하는 것이 아닌 경기·인천 버스에만 탑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의 버스 요금도 월 5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보호자가 장애인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장애인과 다인승으로 탑승하면, 버스 요금이 월별로 추후 정산돼 개인 계좌로 환급된다. 이 기간 장애인 22만명의 보호자 9만6000명이 지원을 받았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인스타 팔로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1역사 1동선’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 모든 지하철 역사에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최소 하나씩은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기준 이 같은 동선을 갖춘 지하철역은 96.1%다. 내년까지 모든 역사에 자동안전발판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승강장 안내방송 장치를 역사에 설치하기로 했다.
저상버스 운행이 가능한 노선에는 내년까지 전 차량을 저상버스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 기준 722대인 장애인콜택시도 올해 말 782대, 내년 870대로 늘릴 계획이다. 휠체어에 타지 않은 장애인이 중형택시를 호출해 탑승한 뒤 요금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택시도 현재 8600대에서 올해 연말까지 1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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