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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사 ‘무단 난입’ 대진연 2명 구속···“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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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03-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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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으로 논란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빚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른 2명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와 관여 정도, 범죄 전력, 주거가 일정한 점,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 점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인스타 팔로워 구매 영장을 기각했다.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9일 성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난입했다. 경찰은 퇴거 요구에 불응한 회원 7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이들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본 전범인 이토 히로부미를 예로 들었다. 당시 성 의원은 (과거) 일본 청년 5명이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왔다며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 들어와 일본 해군의 총사령관을 하고 그 중에 한 명이 여러분이 잘 아시는 이토 히로부미라고 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는 제도가 없을 때 금괴를 훔쳐 장학금을 만들게 해줬고, 그 금괴를 가지고 공부를 한 다음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을 완전히 개화시켰다며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가져 왔었던 사람이 이토 히로부미인데, 우리에게는 불행한 역사이기도 했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논란이 일자 성 의원은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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