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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0-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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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둔 지난 26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추모 행진과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유족들은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골목에 국화꽃 5송이를 헌화하고 4대 종단(기독교·원불교·천주교·불교)과 함께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기도회를 열었다. 고 이남훈씨 어머니 박영수씨는 기도회를 마친 뒤 “그저 이날의 청년으로, 시민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한 우리는 한순간에 참혹한 암흑 속으로 빠져버렸다”면서 “진실을 향해 함께해주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다.유족과 시민 600여명은 오후 2시50분쯤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행진을 시작했고, 대통령실 앞에서 멈춰 섰다. 고 김의진씨 어머니 임현주씨는 “위기관리 상황에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막을 수 있었고,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참사였음을 모두 알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고 말...
영국과 독일이 러시아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첫 안보협정을 맺었다. 협정은 공동 무기 개발, 방산 투자, 무기 공급 등을 골자로 한다.영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영국과 독일은 23일 런던에서 기념비적인 안보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유럽의 안보와 번영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양국이 안보에 관해 체결한 최초의 협정”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국방부도 성명을 내 “영국과 독일은 더 가까워지고 있다. 공동으로 방위 역량을 높여 나토 동부 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협정은 영국과 독일의 국방장관이 서명을 위해 만날 ‘트리니티 하우스’의 이름을 따 ‘트리니티 하우스 협정’으로 불린다.이번 협정을 통해 독일 항공기와 잠수함이 스코틀랜드 기지에서 순찰할 수 있게 됐다. 양국은 북대서양 일대를 순찰하고 북해 해저 케이블을 공동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영국이 기존에 보유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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