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S리테일과 손잡고 노인 ‘도보배달원 1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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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3-23 13:17본문
처음에는 앱 사용이 서툴러 어려웠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힘든 점은 딱히 없어요. 제가 친구 몇 명도 추천해서 같이 활동하고 있고요. 그렇게 번 돈은 생활비로 쓰기도 하고 손주 녀석들 용돈도 주고. 요즘 재미가 쏠쏠해요.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씨(70)는 최근 도보 배달을 시작하며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 내년이면 만 65세 이상이 인구가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일자리는 고령층 빈곤율을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됐다.
서울시는 이에 전날 서울시청에서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의 배달 주문을 받고 걸어서 상품을 전하는 업무를 맡는 일자리다. 1건당 배달료는 2000∼4000원을 받는다.
서울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관계자는 도보 배달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배송에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노인 일자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GS25·버거킹·올리브영·GSTHEFRESH(지에스 더프레시) 등 시내 전역 1912개 점포에서 이 같은 도보 배달 업무를 위탁 운영 중이다.
60세 이상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 누구나 이곳에서 배달원으로 일할 수 있다. 우선 250명이 선발돼 4~5월 중으로 ‘우친’ 앱 사용법, 고객 소통(CS) 등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울시는 참여 규모를 1000명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월 30시간 정도의 공공일자리(공익활동형 등)에 참여하는 이들도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자리는 어르신의 경제적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어르신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기업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부경대·해양수산개발원·식품연구원·푸드테크협의회·부산테크노파크 참여
부산시와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는 1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블루푸드는 양식이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건강한 식품을 의미한다. 블루푸드테크는 수산식품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유통·소비하는 혁신 기술로 맞춤제작(커스터마이징), 세포배양, 대체어육, 스마트양식, 3D프린팅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기업에 접목하는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은 수산식품기술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수산식품기업 행정·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고 수산식품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기업육성, 산업기반 조성, 협의체 운영,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부경대는 지산학 협력, 전문인력 양성, 산업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수산식품 정책 연구, 수산식품산업 활성화·산업화 지원을 하고 한국식품연구원도 수산식품 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수산식품 연구, 정책과제 개발 등을 맡고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산학 협력, 정책사업 운영, 산업화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식품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약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부산이 수산식품 분야에서 국제적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씨(70)는 최근 도보 배달을 시작하며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 내년이면 만 65세 이상이 인구가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일자리는 고령층 빈곤율을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됐다.
서울시는 이에 전날 서울시청에서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의 배달 주문을 받고 걸어서 상품을 전하는 업무를 맡는 일자리다. 1건당 배달료는 2000∼4000원을 받는다.
서울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관계자는 도보 배달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배송에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노인 일자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GS25·버거킹·올리브영·GSTHEFRESH(지에스 더프레시) 등 시내 전역 1912개 점포에서 이 같은 도보 배달 업무를 위탁 운영 중이다.
60세 이상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 누구나 이곳에서 배달원으로 일할 수 있다. 우선 250명이 선발돼 4~5월 중으로 ‘우친’ 앱 사용법, 고객 소통(CS) 등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울시는 참여 규모를 1000명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월 30시간 정도의 공공일자리(공익활동형 등)에 참여하는 이들도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자리는 어르신의 경제적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어르신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기업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부경대·해양수산개발원·식품연구원·푸드테크협의회·부산테크노파크 참여
부산시와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는 1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블루푸드는 양식이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건강한 식품을 의미한다. 블루푸드테크는 수산식품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유통·소비하는 혁신 기술로 맞춤제작(커스터마이징), 세포배양, 대체어육, 스마트양식, 3D프린팅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기업에 접목하는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은 수산식품기술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수산식품기업 행정·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고 수산식품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기업육성, 산업기반 조성, 협의체 운영,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부경대는 지산학 협력, 전문인력 양성, 산업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수산식품 정책 연구, 수산식품산업 활성화·산업화 지원을 하고 한국식품연구원도 수산식품 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수산식품 연구, 정책과제 개발 등을 맡고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산학 협력, 정책사업 운영, 산업화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식품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약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부산이 수산식품 분야에서 국제적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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