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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이종섭 “체류기간 공수처 조사받을 기회 있기를”···사의 의향엔 답변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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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3-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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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출국’ 논란에 휩싸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오전 입국했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체류 기간 동안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일정이 잘 조율돼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미 수 차례에 걸쳐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중복해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는 방산 협력과 관련된 업무로 상당히 일이 많을 것 같고, 그 다음 주는 한국-호주 간에 계획돼 있는 외교장관과 국방부 장관의 2+2 회담 준비와 관련된 업무를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 업무가 전부 다 호주 대사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면서 그 업무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자들이 ‘사의 표명 의사가 있는가’, ‘공관장 회의 일정은 어제 전달 받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지만 즉답은 하지 않았다.
앞서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 대사가 금일 오전 9시50분 도착 예정 싱가포르발 SQ 61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예정보다 20분 정도 빠른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이 대사는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으로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한 지 11일 만의 귀국이 된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으로 당초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 도착 전 야당 의원들이 인천공항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이 대사 임명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수사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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