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법인 파산 40% 넘게 증가···소상공인 폐업 공제금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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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3-26 18:50본문
올 들어 중소기업 법인 파산 신청이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었다. 폐업 사유로 공제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크게 증가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에 따른 내수 침체로 경제주체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대법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이다. 지난해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다.
파산 신청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에서 2022년 1004건, 지난해 1657건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 등 영향으로 내수가 쪼그라든 상황에서 원리금 부담이 커지면서 파산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1월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평균 5.28%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2021년 1월 2.9%, 2022년 1월 3.52%에서 지난해 1월 5.67%로 급등했고 올 1월에도 5%대를 유지 중이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 달 말 1006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폐업 사유로 공제금을 받는 소상공인도 늘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제도다.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2월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31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5% 늘었다. 지급 건수는 2만4253건으로 16.4% 증가했다. 양 의원은 내수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가 갈수록 극심한 상황이라며 내수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5일 대법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이다. 지난해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다.
파산 신청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에서 2022년 1004건, 지난해 1657건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 등 영향으로 내수가 쪼그라든 상황에서 원리금 부담이 커지면서 파산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1월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평균 5.28%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2021년 1월 2.9%, 2022년 1월 3.52%에서 지난해 1월 5.67%로 급등했고 올 1월에도 5%대를 유지 중이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 달 말 1006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폐업 사유로 공제금을 받는 소상공인도 늘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제도다.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2월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31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5% 늘었다. 지급 건수는 2만4253건으로 16.4% 증가했다. 양 의원은 내수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가 갈수록 극심한 상황이라며 내수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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