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1㎞ 교량분수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봄철 맞아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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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3-28 07:19본문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에 설치된 총 380개의 관을 통해 1분에 한강 물 190여t을 뿜어내는 ‘달빛무지개분수’가 봄을 맞아 다시 가동된다. 총길이 1.14㎞의 이 분수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를 재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물줄기를 뿜는 분수 쇼는 늦가을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오는 10월31일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7시30분~9시 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20분씩 선보인다. 7~8월 운영 시간은 오후 9시30분까지 연장된다.
다음달 2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 분수’도 가동에 들어간다. 올해 물빛광장 분수 옆에는 가족형 탈의실과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 후 옷을 갈아입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1일부터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수상분수’와 국내 최대 바닥 분수로 1만2300㎡ 규모에 달하는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 등 한강의 7개 분수도 가동을 시작한다.
벽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뚝섬·이촌한강공원의 ‘벽천분수’와 뚝섬한강공원의 ‘오로라분수’ 등도 있다.
여름철인 7~8월 한강에는 워터 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분수 연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물보라극장’과 난지한강공원의 ‘물놀이장 분수’도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동 15주년을 맞은 달빛무지개분수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히 여름에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분수 쇼를 보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의 전력 누수가 이어지고 있다. 당 지지율이 고전하자 후보자들이 총선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거나 타당과의 연대를 꾀하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는 사전 조율 없는 후보자들의 이탈 행보에 난감해하고 있다.
26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6일간 세 명의 개혁신당 지역구 후보가 이탈하거나 이탈 가능성을 내비쳤다. 청주 청원에 출마했던 장석원 후보는 지난 21일 같은 지역구의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에서 사퇴하고 개혁신당을 탈당했다. 이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의 상의는 없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22일 기자들에게 일부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당의 지지율 정체 상태에서 지역구 등록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분당갑에 출마했던 류호정 전 의원은 지난 22일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혁신당과의) 화학적 결합은 없었고 저와 ‘세 번째 권력’은 어떤 역할도 부여받지 못했다며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썼다. 류 전 의원은 다만 개혁신당의 도전은 아직 평가의 기회가 남았다며 이준석 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출마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양향자 원내대표까지 지도부와의 상의 없이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TV조선 <강펀치>에서 진행자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가 제안한다면 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라고 묻자 정당을 빼고, 제가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이었지 않느냐, 그 경력과 이원모 후보의 경력을 해서 그걸로만 한다면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길리서치에서 지난 22일~23일 용인시갑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용인갑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4%,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는 33.5%,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보였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
개혁신당 지도부는 난감한 기색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에서는 단일화에 대해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양 원내대표께서 지금 선거 국면이 정체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실 수 있는 의견이지만 저희 당에서 이런 것을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 부분이 지도부 내에 상의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나간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류 전 의원의 후보 등록 포기에 대해서도 전혀 상의가 없었다며 류 전 의원이 선거를 뛰면서 낮은 지지율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고심을 했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류 전 의원은 이번 합당을 통해 산술적으로 지지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제가 초기부터 예고했던 게 류 전 의원이 빠른 시간 내에 개혁신당의 주류로 편입되거나 당원들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게 냉정한 분석이었는데 실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저와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의 주요 구성원들은 이번 총선 이후에 결코 국민의힘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한다고 말했다. 후보들의 연이은 ‘국민의힘 단일화’ 움직임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교과 과목이 제주대학교에 신설됐다.
제주대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이달부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수업은 수강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진로,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멘토로는 총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학내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면서 각종 고민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등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과는 지난 22일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진행한 오프닝 수업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오는 29일에는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 교과 과목을 수행한다.
대학측은 최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별 공시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 학생의 중도 탈락률이 해당 대학의 전체 평균보다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무전공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일환 총장은 천혜의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교과를 개설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를 재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물줄기를 뿜는 분수 쇼는 늦가을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오는 10월31일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7시30분~9시 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20분씩 선보인다. 7~8월 운영 시간은 오후 9시30분까지 연장된다.
다음달 2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 분수’도 가동에 들어간다. 올해 물빛광장 분수 옆에는 가족형 탈의실과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 후 옷을 갈아입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1일부터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수상분수’와 국내 최대 바닥 분수로 1만2300㎡ 규모에 달하는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 등 한강의 7개 분수도 가동을 시작한다.
벽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뚝섬·이촌한강공원의 ‘벽천분수’와 뚝섬한강공원의 ‘오로라분수’ 등도 있다.
여름철인 7~8월 한강에는 워터 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분수 연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물보라극장’과 난지한강공원의 ‘물놀이장 분수’도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동 15주년을 맞은 달빛무지개분수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히 여름에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분수 쇼를 보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의 전력 누수가 이어지고 있다. 당 지지율이 고전하자 후보자들이 총선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거나 타당과의 연대를 꾀하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는 사전 조율 없는 후보자들의 이탈 행보에 난감해하고 있다.
26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6일간 세 명의 개혁신당 지역구 후보가 이탈하거나 이탈 가능성을 내비쳤다. 청주 청원에 출마했던 장석원 후보는 지난 21일 같은 지역구의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에서 사퇴하고 개혁신당을 탈당했다. 이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의 상의는 없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22일 기자들에게 일부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당의 지지율 정체 상태에서 지역구 등록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분당갑에 출마했던 류호정 전 의원은 지난 22일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혁신당과의) 화학적 결합은 없었고 저와 ‘세 번째 권력’은 어떤 역할도 부여받지 못했다며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썼다. 류 전 의원은 다만 개혁신당의 도전은 아직 평가의 기회가 남았다며 이준석 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출마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양향자 원내대표까지 지도부와의 상의 없이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TV조선 <강펀치>에서 진행자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가 제안한다면 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라고 묻자 정당을 빼고, 제가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이었지 않느냐, 그 경력과 이원모 후보의 경력을 해서 그걸로만 한다면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길리서치에서 지난 22일~23일 용인시갑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용인갑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4%,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는 33.5%,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보였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
개혁신당 지도부는 난감한 기색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에서는 단일화에 대해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양 원내대표께서 지금 선거 국면이 정체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실 수 있는 의견이지만 저희 당에서 이런 것을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 부분이 지도부 내에 상의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나간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류 전 의원의 후보 등록 포기에 대해서도 전혀 상의가 없었다며 류 전 의원이 선거를 뛰면서 낮은 지지율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고심을 했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류 전 의원은 이번 합당을 통해 산술적으로 지지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제가 초기부터 예고했던 게 류 전 의원이 빠른 시간 내에 개혁신당의 주류로 편입되거나 당원들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게 냉정한 분석이었는데 실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저와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의 주요 구성원들은 이번 총선 이후에 결코 국민의힘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한다고 말했다. 후보들의 연이은 ‘국민의힘 단일화’ 움직임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교과 과목이 제주대학교에 신설됐다.
제주대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이달부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수업은 수강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진로,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멘토로는 총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학내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면서 각종 고민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등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과는 지난 22일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진행한 오프닝 수업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오는 29일에는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 교과 과목을 수행한다.
대학측은 최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별 공시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 학생의 중도 탈락률이 해당 대학의 전체 평균보다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무전공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일환 총장은 천혜의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교과를 개설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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