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권 폭주를 주권자 이름으로 멈추자”···껴안은 이재명·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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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3-30 06:33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10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단 2년 만에 퇴행시킨 장본인이라며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자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서울 용산을 출정식 장소로 택하며 정권심판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했고, ‘입틀막’과 ‘칼틀막’을 일삼은 정권의 폭력 때문에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 민주국가의 위상도 추락했다며 전쟁 불사만 외치는 어리석음 탓에 한반도 평화 역시 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재건의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압도적 심판 의지를 확실하게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고, 모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외쳤다.
용산은 ‘한강벨트’의 최대 격전지이자 대통령실이 위치한 곳이다.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용산 바닥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진실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해병대 장병 희생의 진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를 호주 대사로 임명해 내보내는 이런 정권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국민께도 호소드린다. 이제는 과감하게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자신의 출마지인 인천 계양을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시민들을 만났다. 출정식 이후엔 서울 중·성동갑을 시작으로 동작을, 동작갑을 차례로 돌며 지원 유세를 폈다. 이 대표는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계양을을 다시 찾아 퇴근길 인사를 했다.
특히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지 유세에는 친문재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임 전 실장은 이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공천 배제됐다. 임 전 실장은 이 대표가 유세 현장에 도착하자 포옹과 악수를 했다. ‘비명횡사’의 상징인 임 전 실장과 이 대표가 화합하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공천 파동 논란이 고비를 넘겼다는 해석도 나왔다.
임 전 실장은 유세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총선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인스타 팔로워 거부하며 감히 거부권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미 (당과) 얘기를 좀 했다. 오늘 (경남) 양산에 내려가서 며칠 머무르며 부산 경남 쪽 접전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5시쯤 이 대표가 참석한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 2점을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검거되는 소동도 있었다. A씨는 경찰 연행 당시 칼을 갈러 심부름을 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거주지는 서울로 파악됐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부산·경남(PK) 지역 요충지인 ‘낙동강벨트’를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부산 사상구에 이어 서·동구, 남구, 중·영도구, 강서구를 훑은 뒤 경남 창원과 사천·남해·하동을 찾아 민주당 후보 유세를 도울 예정이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도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 일부 유세단이 식빵 모양의 탈을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더불어몰빵론’(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했고, ‘입틀막’과 ‘칼틀막’을 일삼은 정권의 폭력 때문에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 민주국가의 위상도 추락했다며 전쟁 불사만 외치는 어리석음 탓에 한반도 평화 역시 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재건의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압도적 심판 의지를 확실하게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고, 모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외쳤다.
용산은 ‘한강벨트’의 최대 격전지이자 대통령실이 위치한 곳이다.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용산 바닥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진실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해병대 장병 희생의 진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를 호주 대사로 임명해 내보내는 이런 정권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국민께도 호소드린다. 이제는 과감하게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자신의 출마지인 인천 계양을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시민들을 만났다. 출정식 이후엔 서울 중·성동갑을 시작으로 동작을, 동작갑을 차례로 돌며 지원 유세를 폈다. 이 대표는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계양을을 다시 찾아 퇴근길 인사를 했다.
특히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지 유세에는 친문재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임 전 실장은 이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공천 배제됐다. 임 전 실장은 이 대표가 유세 현장에 도착하자 포옹과 악수를 했다. ‘비명횡사’의 상징인 임 전 실장과 이 대표가 화합하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공천 파동 논란이 고비를 넘겼다는 해석도 나왔다.
임 전 실장은 유세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총선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인스타 팔로워 거부하며 감히 거부권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미 (당과) 얘기를 좀 했다. 오늘 (경남) 양산에 내려가서 며칠 머무르며 부산 경남 쪽 접전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5시쯤 이 대표가 참석한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 2점을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검거되는 소동도 있었다. A씨는 경찰 연행 당시 칼을 갈러 심부름을 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거주지는 서울로 파악됐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부산·경남(PK) 지역 요충지인 ‘낙동강벨트’를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부산 사상구에 이어 서·동구, 남구, 중·영도구, 강서구를 훑은 뒤 경남 창원과 사천·남해·하동을 찾아 민주당 후보 유세를 도울 예정이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도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 일부 유세단이 식빵 모양의 탈을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더불어몰빵론’(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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