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분신방조 의혹 제기한 원희룡 전 장관, 조선일보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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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3-30 19:38본문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노조 간부의 분신 방조 의혹을 제기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선일보 기자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건설노조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와 원 전 장관은 분신 방조 의혹이 경찰 조사에서 허위로 판명 난 것에 대해 양(회동) 지대장과 노조 동료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4일 노조 간부 홍성헌씨의 자살방조 혐의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 앞서 한차례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사안에 대해 재차 고발이 들어오자 내린 결정이다.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 아내 김선희씨는 남편 분신 이후 조선일보는 경찰청 민원실 폐쇄회로(CC)TV 사진을 유포하면서 노조에 범죄자 프레임을 씌웠다. 이후 원 전 장관이 남편에 대해 했던 말과 글을 생각하면 지금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했다.
CCTV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양 지대장의 형 회선씨는 고소 10개월째 경찰 수사는 요지부동이다. 누가 경찰 수사를 방해하는 것인지, 경찰 스스로 수사를 미루고 있는 것인지 답하라고 했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윤 대통령 풍자 영상 등은 신속히 수사하면서 왜 ‘검·언유착’이 의심되는 사건은 아무 것도 진행하지 않나고 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CCTV 유출 건은 어렵지 않은 수사다. 데이터에 접근한 사람이 누군지 알 방법이 많다면서 경찰이 일부러 수사를 안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난해 5월1일 양 지대장은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정부의 건설노조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수사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졌다. 당시 조선일보는 곁에 있던 홍씨가 양 지대장의 분신을 말리지 않았다면서 분신방조 의혹을 제기했다. 원 전 장관은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 아닌지 의문이라고 했다. 한 보수단체는 홍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지난해 5월 건설노조는 조선일보 기자와 원 전 장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고, 기사에 사용된 CCTV 화면을 유출한 성명불상자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했다.
건설노조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와 원 전 장관은 분신 방조 의혹이 경찰 조사에서 허위로 판명 난 것에 대해 양(회동) 지대장과 노조 동료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4일 노조 간부 홍성헌씨의 자살방조 혐의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 앞서 한차례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사안에 대해 재차 고발이 들어오자 내린 결정이다.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 아내 김선희씨는 남편 분신 이후 조선일보는 경찰청 민원실 폐쇄회로(CC)TV 사진을 유포하면서 노조에 범죄자 프레임을 씌웠다. 이후 원 전 장관이 남편에 대해 했던 말과 글을 생각하면 지금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했다.
CCTV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양 지대장의 형 회선씨는 고소 10개월째 경찰 수사는 요지부동이다. 누가 경찰 수사를 방해하는 것인지, 경찰 스스로 수사를 미루고 있는 것인지 답하라고 했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윤 대통령 풍자 영상 등은 신속히 수사하면서 왜 ‘검·언유착’이 의심되는 사건은 아무 것도 진행하지 않나고 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CCTV 유출 건은 어렵지 않은 수사다. 데이터에 접근한 사람이 누군지 알 방법이 많다면서 경찰이 일부러 수사를 안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난해 5월1일 양 지대장은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정부의 건설노조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수사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졌다. 당시 조선일보는 곁에 있던 홍씨가 양 지대장의 분신을 말리지 않았다면서 분신방조 의혹을 제기했다. 원 전 장관은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 아닌지 의문이라고 했다. 한 보수단체는 홍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지난해 5월 건설노조는 조선일보 기자와 원 전 장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고, 기사에 사용된 CCTV 화면을 유출한 성명불상자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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