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발산역에 역세권 복합개발…15층 공동주택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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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3-31 19:24본문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공동주택 110여 가구를 포함한 15층 규모 주거복합 건축물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주거복합건축물이 들어서 112가구가 공급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서울시가 2021년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제정한 ‘역세권 복합개발(고밀 주거)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하고, 용적률은 200%에서 400%로 완화한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임대주택 23가구와 지역주거복지센터 등 공공기여로 제공한다.
같은 날 위원회는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과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2만3176㎡ 부지에 지하 5층에 지상 20~27층 규모의 8개동을 지어 공동주택 704가구를 공급한다. 분양 주택이 505가구, 장기전세주택 199가구다.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 환경이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신혼부부와 청년 세대 등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도심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며 발산역 역세권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의 한 공항에서 최근 해충과 쥐가 출몰하는 것을 둘러싸고 때아닌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NAIA)에서 최근 빈대와 바퀴벌레, 쥐가 돌아다니는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고 있다. 지난달 말 아키노공항 제2터미널의 벤치에서 빈대에 물렸다는 이야기가 올라오는 한편, 이달 초에는 제3터미널에서 커다란 쥐가 바닥을 돌아다니는 영상이 게시됐다.
갑작스레 공항에 해충과 쥐가 나타난 것을 두고 공항 민영화 명분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이어졌다. 지난달 16일 필리핀 정부는 아키노공항이 양조기업 산미구엘사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따라 민영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본금은 약 1조원에 달한다.
SCMP는 아키노공항은 과거 수많은 문제에 시달렸지만 이번 해충 발생은 전례가 없어 보이며 시기도 의심스럽다. 해충 목격담과 민영화 발표가 맞물려 수많은 음모론을 불러일으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조작됐다는 가정도 나온다고 전했다.
SCMP가 갈무리한 SNS 글을 보면 쥐가 열린 공간을 저렇게 뛰어다닐 리 없다, 현 정부의 계획을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한 선전처럼 느껴진다, 쥐들이 낯선 곳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공항의 현재 이름을 바꾸고자 하는 구실일 수도 있다는 의심도 나왔다. 아키노공항은 1983년 독재자 마르코스에 의해 살해된 야당 지도자 베니그노 아키노의 이름을 따왔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이후 그의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선 공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SCMP는 전했다.
이러한 음모론에 대해 아키노공항을 관리하는 마닐라국제공항국은 믿기지 않는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해충 방제는 여전히 우리의 의무다. 해충 방제업체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측은 해충과 쥐에 관한 보도를 하지 말아달라. 이는 국가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인천공항공사도 10%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2049년까지 25년간 아키노공항 여객터미널 확장(6200만명)과 운영 및 시설 유지보수를 맡는다.
아키노공항은 마닐라에서 12.5㎞ 떨어져 있으며 여객터미널 4개동과 활주로 2개를 보유했다. 2019년 기준 여객 4800만명, 화물 72만t을 처리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주거복합건축물이 들어서 112가구가 공급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서울시가 2021년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제정한 ‘역세권 복합개발(고밀 주거)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하고, 용적률은 200%에서 400%로 완화한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임대주택 23가구와 지역주거복지센터 등 공공기여로 제공한다.
같은 날 위원회는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과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2만3176㎡ 부지에 지하 5층에 지상 20~27층 규모의 8개동을 지어 공동주택 704가구를 공급한다. 분양 주택이 505가구, 장기전세주택 199가구다.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 환경이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신혼부부와 청년 세대 등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도심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며 발산역 역세권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의 한 공항에서 최근 해충과 쥐가 출몰하는 것을 둘러싸고 때아닌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NAIA)에서 최근 빈대와 바퀴벌레, 쥐가 돌아다니는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고 있다. 지난달 말 아키노공항 제2터미널의 벤치에서 빈대에 물렸다는 이야기가 올라오는 한편, 이달 초에는 제3터미널에서 커다란 쥐가 바닥을 돌아다니는 영상이 게시됐다.
갑작스레 공항에 해충과 쥐가 나타난 것을 두고 공항 민영화 명분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이어졌다. 지난달 16일 필리핀 정부는 아키노공항이 양조기업 산미구엘사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따라 민영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본금은 약 1조원에 달한다.
SCMP는 아키노공항은 과거 수많은 문제에 시달렸지만 이번 해충 발생은 전례가 없어 보이며 시기도 의심스럽다. 해충 목격담과 민영화 발표가 맞물려 수많은 음모론을 불러일으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조작됐다는 가정도 나온다고 전했다.
SCMP가 갈무리한 SNS 글을 보면 쥐가 열린 공간을 저렇게 뛰어다닐 리 없다, 현 정부의 계획을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한 선전처럼 느껴진다, 쥐들이 낯선 곳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공항의 현재 이름을 바꾸고자 하는 구실일 수도 있다는 의심도 나왔다. 아키노공항은 1983년 독재자 마르코스에 의해 살해된 야당 지도자 베니그노 아키노의 이름을 따왔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이후 그의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선 공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SCMP는 전했다.
이러한 음모론에 대해 아키노공항을 관리하는 마닐라국제공항국은 믿기지 않는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해충 방제는 여전히 우리의 의무다. 해충 방제업체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측은 해충과 쥐에 관한 보도를 하지 말아달라. 이는 국가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인천공항공사도 10%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2049년까지 25년간 아키노공항 여객터미널 확장(6200만명)과 운영 및 시설 유지보수를 맡는다.
아키노공항은 마닐라에서 12.5㎞ 떨어져 있으며 여객터미널 4개동과 활주로 2개를 보유했다. 2019년 기준 여객 4800만명, 화물 72만t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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