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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도권 매립지’ 나올까…28일부터 90일간 3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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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3-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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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 대체지 선정을 위한 3차 공모가 시작된다. 앞서 두 차례 공모를 진행했으나 신청한 지자체가 없어 특별지원금을 3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필요 부지와 시설 규모도 줄였다.
서울시는 환경부·인천시·경기도와 함께하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논의에 따라 대체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25일까지 90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1992년부터 인천 서구의 매립지를 함께 사용 중이다. 인천시는 30여년간 매립지 인근에 사는 시민 피해가 커 더는 운영할 수 없다며 유정복 시장 임기 내 사용 종료 방침을 밝혔다.
이에 2021년 두 차례 부지 공모를 했으나 신청한 지자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협의체 기관장들은 지난해 2월 서울 노들섬에서 만나 다시 매립지 공모 계획을 논의했고,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환경부가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공고를 확정했다.
3차 공모에서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 이외에 대체지를 제공한 기초지자체에 추가로 제공되는 특별지원금을 2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렸다. 필요한 부지 면적은 1차 공모 때 220만㎡에서 2차 130만㎡로 줄인 데 이어 3차에서는 90만㎡ 이상만 확보하면 되도록 축소했다.
매립지에 설치해야 하는 부대시설도 간소화했다. 기존 공모 기준에 있었던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과 건설폐기물 분리·선별 시설은 빼고, 에너지 자립·폐에너지 활용을 위한 하루 1000t 규모의 에너지화 시설만 갖추면 되도록 했다.
대체 매립지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부지를 확보하도록 해 응모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또 시설 이름은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해 폐기물 매립 기능뿐 아니라 공원과 같은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려는 방향을 강조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소각이나 재활용 처리를 거친 협잡·잔재물만 매립해 과거 매립지와 달리 환경적 영향은 감소할 것으로 본다며 최근 폐기물 매립과 관련한 정부 정책 변화와 자원 순환 활성화로 환경오염 시설이 아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대체지는 응모에서 선정된 기초지자체가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직접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입지 타당성과 주민 수용성을 검토해 결정하게 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31일 I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는 총점 87점을 받아 86점을 받은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4+’(85점)는 3위였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울트라’(84점)는 아이폰15 프로(84점), 아이폰14 프로맥스(84점)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에 최고 수준의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이로센서(Gyro Sensor)를 통해 촬영 중 손떨림을 보정하고,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갤럭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탑재돼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을 그럴 듯하게 제거하는 사진 편집도 호평받았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28일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 신기록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폰 촬영 이미지의 해상도, 다이나믹 레인지, 색상 정확도, 시각적 노이즈, 전후면 카메라의 비디오 촬영 결과를 평가했다.
최근 1년간 대형마트 등에서 많이 파는 생활필수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소비자원 생필품 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1년 전보다 판매가격이 뛴 상품은 167개였다.
가격이 낮아진 상품은 126개,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은 13개였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1.5% 올랐지만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0%에 달했다.
특히 과자·빙과류 24개 상품 중 17개 가격이 지난해 보다 많이 비싸졌다.
수산물 가공품은 11개 중 8개, 양념·소스류는 38개 중 27개 가격이 뛰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과자·빙과류의 평균 상승률은 7.1%, 수산물 가공품 9.1%, 양념·소스류는 9.8% 올랐다.
곡물 가공품 54개 상품 중 28개도 비싸졌다. 시리얼, 즉석 덮밥, 소면, 밀가루, 부침가루 등 28개 제품이 평균 4.4% 상승했다.
양념·소스류는 설탕·소금과 같은 필수 식재료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0∼20%나 올랐다.
대표적으로 백설 자일로스 설탕(1㎏)은 유통채널 판매가가 지난해 평균 3667원에서 올해 4624원으로 약 26% 올랐다.
청정원 미원 맛소금(500g)도 평균 2227원에서 2766원으로 24.2% 상승했다.
가사·위생용품은 77개 중 45개의 판매가격이 뛰었다. 평균 상승률은 8.8%였고 마스크와 비누, 생리대, 종이 기저귀 등의 가격이 특히 많이 뛰었다.
수산물의 경우 고등어와 오징어 판매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인 반면 갈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갈치 냉동(100g)은 10.9% 오른 3227원, 갈치 생물(100g)은 20.0% 오른 4063원이었다.
채소류는 20개 상품 중 9개의 판매가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올랐다.
특히 흙대파(500∼800g)의 이달 평균 판매가는 5565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51.8% 올랐다.
애호박은 27.4% 오른 3211원, 적상추는 10.7% 오른 2041원이었다.
반면 흙쪽파(-48.8%), 시금치(250∼400g·-25.4%), 밤고구마(100g·-18.9%), 양파(1.5㎏·-16.2%), 배추(1.5∼2㎏·-15.9%) 등은 판매가가 내려갔다.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하림 참진 토송닭백숙(1.05㎏·23.5% 상승)만 눈에 띄게 올랐다.
소비자원이 집계한 생필품 가격은 대형마트(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와 슈퍼마켓(롯데슈퍼·GS더프레시), 백화점(현대·신세계백화점),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등 전국 500여 개 유통 매장 판매 가격을 평균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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