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유경준 지원 나선 유승민, 총선 역할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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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3-31 22:09본문
유승민 전 의원이 자신과 가까운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의 4·10 총선 선거운동을 돕는다. 수도권 격전지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는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가운데 중도층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혁보수 성향의 유 전 의원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유 전 의원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 화성정 유경준 후보 지원 유세’ ‘28일 오후 5시’라고 적힌 유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28일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통계청장 출신인 초선 유 의원은 국민의힘에 얼마 남지 않은 친유승민계 인사로 꼽힌다. 두 사람은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사이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유 의원은 첫 유세는 나한테 와달라고 오래전부터 부탁해서 (유 전 의원이) 승낙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필요하면 언제든 또 모실 생각이라며 경기도가 지금 얼마나 급한데 요청한 의원들이 더 있지 않겠느냐라고 전했다.
여당 내에선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합리적 보수 성향을 가진 유 전 의원이 등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 권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유 전 의원의 총선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유 전 의원 역할론과 관련해 총선 승리를 위해 여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유 전 의원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누구든지 만날 수 있고 도움을 모두에게 청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이 그간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을 비판해온 점을 고려하면 선대위 공식 직함을 맡아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울산에서 유 전 의원 역할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 화성정 유경준 후보 지원 유세’ ‘28일 오후 5시’라고 적힌 유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28일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통계청장 출신인 초선 유 의원은 국민의힘에 얼마 남지 않은 친유승민계 인사로 꼽힌다. 두 사람은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사이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유 의원은 첫 유세는 나한테 와달라고 오래전부터 부탁해서 (유 전 의원이) 승낙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필요하면 언제든 또 모실 생각이라며 경기도가 지금 얼마나 급한데 요청한 의원들이 더 있지 않겠느냐라고 전했다.
여당 내에선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합리적 보수 성향을 가진 유 전 의원이 등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 권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유 전 의원의 총선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유 전 의원 역할론과 관련해 총선 승리를 위해 여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유 전 의원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누구든지 만날 수 있고 도움을 모두에게 청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이 그간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을 비판해온 점을 고려하면 선대위 공식 직함을 맡아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울산에서 유 전 의원 역할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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