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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충돌로 미 볼티모어 다리 붕괴…최소 7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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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4-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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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6일 새벽(현지시간) 선박 충돌로 다리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소 7명에서 최대 20명이 강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국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볼티모어 도심 남동부 패탭스코강에 있는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를 싱가포르 국적 화물선 ‘달리호’가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엔 대형 선박이 교각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다리가 무너지는 모습이 담겼다.
제임스 월리스 볼티모어 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2명을 구조했고, 추가로 최소 7명 이상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생존한 1명은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고는 매우 큰 사건이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 수는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BBC는 다리 붕괴 당시 20명 안팎이 물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보도했다.
볼티모어 소방국 케빈 카트라이트 국장은 CNN 등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사고로 영향을 받았는지 파악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일부 화물이 다리에 매달려 있어 안전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주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티모어 경찰은 일단 화물선이 의도적으로 다리와 충돌한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붕괴된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는 1977년 개설된 2.57㎞ 길이의 4차선 다리로, 695번 주간고속도로와 볼티모어 순환도로 등을 잇는 필수 연결로다.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요트 등 155척의 배를 정박할 수 있는 공용 계류장이 오는 5월 문을 연다. 서울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27일 난지캠핑장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에 이 같은 공간이 마련된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강에는 앞서 서울마리나, 로얄마리나, 현대요트 등 계류장이 지어졌으나 3곳의 수용 규모를 합해도 총 130척에 그쳐 공간이 부족했다. 현재 서울에 등록된 동력 수상레저선박은 3000여척이다. 이에 서울 등록 선박도 경기 김포시 아라마리나, 화성시 제부도 마리나,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등에 배를 대야 했다.
새로 문을 여는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는 배 69척을 정박할 수 있는 수상 계류장, 배 86척을 보관할 수 있는 육상 계류장이 포함됐다.
수상계류장 앞에는 길이 90m, 폭 3.9m의 부유식 방파제를 조성해 홍수나 태풍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는 거센 물결이나 바람에서 선박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2층 규모의 지원센터에서는 윈드서핑, 카약, 카누 등 수상레포츠 교육·체험도 가능하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시설물과 내부 편의시설 막바지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상레저활동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월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수상레저 인프라가 부족한 한강에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조성해 한강을 활성화하고 수상레포츠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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