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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밀가루·식용유값 내린다…정부 압박에 삼양사 등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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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4-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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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사와 대한제분도 밀가루 제품 값을 내리기로 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3㎏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렸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1㎏, 2㎏, 2.5㎏, 3㎏ 등 제품 가격을 내린다.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른 업체와 유사한 수준(6%)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제품 가격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평균 6.4% 내린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113.8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170.1) 대비 33.1%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2022년 3월 251.8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2월 120.9로 떨어졌다.
정부 권고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지난달 가장 먼저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삼양사와 대한제분도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국제 유지류 가격 하락에 따라 식용유 가격도 내려간다.
오뚜기는 식용유 제품 가격을 이날부터 평균 5% 인하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제품 출고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7월에도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5% 내렸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3일 밀가루 업체 등 19개 식품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국제 원재료 가격을 탄력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국제 곡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밀가루 등 식품 가격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고물가를 유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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