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책임 있지 않지 않느냐”던 한동훈, 하루 만에 “부족한 건 다 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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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4-03 04:04본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당내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현장 혼란 등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세종 등 충청권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와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느니 하는 거친 말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번 선거는 범죄와의 전쟁과도 같다. 이러한 중대 결전을 앞두고 서로에게 핑계를 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를 믿고 있는 국민들을 기운빠지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제 책임이다. 저에게만 그런 얘기를 하라며 지금은 중요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가 죽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위원장은 전날 부산 해운대 유세 중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제가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비대위원장을 맡은) 97일 동안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원하시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니까 저희에게 기회를 한 번 주시라고 했다. 전날 윤석열 정부의 실책 책임이 자신에겐 없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을 바꾼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장관을 지내고 여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맡은 한 위원장의 ‘책임 회피’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탈당, 대통령실·내각 총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여당 내에서 불리한 여론의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돌리는 기류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자며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이 한 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홍 시장은 전날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위원장의 전날 해운대 유세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법무부 장관을 했으니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위원장의 전날 발언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듯하면서도 책임을 인정하는 듯 어수선하게 말했다며 법조인들이 쓰는 이중부정, 소위 서초동 사투리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그냥 ‘저는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라며 앞으로 9일도 남지 않았다. 조국혁신당이 준비 중인 특검 수사받을 채비도 하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면서 70 평생에 이렇게 못 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말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그 분은 우리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에 나라 망해가던 것이 기억 안 나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 사람이 나서서 70년 만에 처음 본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건설현장 노조 폭력 해소 등 윤석열 정부 성과가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말하는 혼란 시대, 떼법이 통하는 시대로 돌아가고 싶느냐. 막아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4·10 총선을 8일 앞둔 2일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지역을 방문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야당 열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의 민주당 후보들을 연이어 지원하면서 정치 일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를 입고 울산 동구 김태선 후보와 함께 보성학교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상택 울산 중구 후보를, 남구 삼호동에서 전은수 울산 남갑 후보를 지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유권자들과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를 지원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저하고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서 조용하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와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전 후보는 민주당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영입 인재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 대해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라며 문재인 정부가 무너진 조선 산업을 되살렸듯이 김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려낼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보성학교 전시관을 둘러본 뒤 보성학교 설립자인 성세빈 선생 생가를 방문해 성 선생의 친손자 성낙진씨와 성세빈 선생 서훈 수여 문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지역에서 존경받는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이시고 보성학교를 통해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셨는데, 정작 성세빈 선생은 아직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해서 섭섭하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성세빈 선생이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개인적인 희망이라며 당선시켜주시면 반드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후에는 울산 남구에서 전 후보를 지원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하는 선거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중심이지만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이런 야권 정당들이 모두 다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총선 역할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하고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 특별한 연고가 있는 후보들을 찾아서 조용하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한 것은 야권 지지층에게 보내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모두 지지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전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운미래가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호응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님은 소속인 민주당을 넘어 범야권의 선전을 응원하셨다. 믿을 수 있는 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범야권 간에는 긴장 관계가 감지된다. 이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어떻게 범죄인이 검사를 심판할 수 있겠나라며 한·미동맹을 부정하는 세력과는 관계를 정리하는 선에서의 민주세력 재건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과 손잡은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세종 등 충청권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와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느니 하는 거친 말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번 선거는 범죄와의 전쟁과도 같다. 이러한 중대 결전을 앞두고 서로에게 핑계를 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를 믿고 있는 국민들을 기운빠지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제 책임이다. 저에게만 그런 얘기를 하라며 지금은 중요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가 죽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위원장은 전날 부산 해운대 유세 중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제가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비대위원장을 맡은) 97일 동안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원하시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니까 저희에게 기회를 한 번 주시라고 했다. 전날 윤석열 정부의 실책 책임이 자신에겐 없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을 바꾼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장관을 지내고 여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맡은 한 위원장의 ‘책임 회피’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탈당, 대통령실·내각 총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여당 내에서 불리한 여론의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돌리는 기류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자며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이 한 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홍 시장은 전날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위원장의 전날 해운대 유세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법무부 장관을 했으니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위원장의 전날 발언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듯하면서도 책임을 인정하는 듯 어수선하게 말했다며 법조인들이 쓰는 이중부정, 소위 서초동 사투리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그냥 ‘저는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라며 앞으로 9일도 남지 않았다. 조국혁신당이 준비 중인 특검 수사받을 채비도 하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면서 70 평생에 이렇게 못 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말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그 분은 우리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에 나라 망해가던 것이 기억 안 나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 사람이 나서서 70년 만에 처음 본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건설현장 노조 폭력 해소 등 윤석열 정부 성과가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말하는 혼란 시대, 떼법이 통하는 시대로 돌아가고 싶느냐. 막아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4·10 총선을 8일 앞둔 2일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지역을 방문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야당 열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의 민주당 후보들을 연이어 지원하면서 정치 일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를 입고 울산 동구 김태선 후보와 함께 보성학교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상택 울산 중구 후보를, 남구 삼호동에서 전은수 울산 남갑 후보를 지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유권자들과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를 지원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저하고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서 조용하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와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전 후보는 민주당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영입 인재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 대해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라며 문재인 정부가 무너진 조선 산업을 되살렸듯이 김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려낼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보성학교 전시관을 둘러본 뒤 보성학교 설립자인 성세빈 선생 생가를 방문해 성 선생의 친손자 성낙진씨와 성세빈 선생 서훈 수여 문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지역에서 존경받는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이시고 보성학교를 통해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셨는데, 정작 성세빈 선생은 아직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해서 섭섭하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성세빈 선생이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개인적인 희망이라며 당선시켜주시면 반드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후에는 울산 남구에서 전 후보를 지원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하는 선거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중심이지만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이런 야권 정당들이 모두 다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총선 역할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하고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 특별한 연고가 있는 후보들을 찾아서 조용하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한 것은 야권 지지층에게 보내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모두 지지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전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운미래가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호응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님은 소속인 민주당을 넘어 범야권의 선전을 응원하셨다. 믿을 수 있는 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범야권 간에는 긴장 관계가 감지된다. 이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어떻게 범죄인이 검사를 심판할 수 있겠나라며 한·미동맹을 부정하는 세력과는 관계를 정리하는 선에서의 민주세력 재건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과 손잡은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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