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윤 대통령, 제주 4·3 추념식 2년 연속 불참···이해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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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4-03 12:16본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보수정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4·3추념식에 참석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2년 연속으로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여당의 대표인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 4·3 사건은 이제 역사적 논란이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런데도 보수진영에서는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위원장은 4·3 추념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정부 공식행사다. 역사적인 참극에서 희생되신 분들을 기리고, 다시는 이런 무자비한 국가 폭력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이념과 진영에 따라 입장을 달리할 수 없는 사안이다. 정부여당의 입장이 바뀌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도 썼다.
김 위원장은 우리 민주정부는 제주 4·3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위로를 위해 부족하나마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2000년 1월, 김대중 대통령의 지원 속에 4.3특별법이 제정되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처음으로 제주도민과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세 차례나 4·3 추념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기렸다. 문 정부에서 시작한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누적 지급액은 지난해까지 2천억원을 넘어섰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런저런 약속을 내놓고 있다만 그것이 실현되는 것이 너무 더디다고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대구·경북의 대통령인가라며 지금 민생토론회라는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사실상 선거 개입을 할 시간은 있고 제주도민들 4·3사건을 추모할 시간은 없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한동훈 위원장도 선거 유세 다니면서 막말하고 상대 당에게 저주의 말을 늘어놓을 시간에 제주 4·3 못 온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이제는 호남 포기 정당에 이어서 제주 포기 정당까지 된 건가라고 말했다.
이날 제주 4·3 추념식에는 여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은 추념식에 참석했다.
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복지포인트·생일축하금·건강검진 등 복리후생에서 여전히 차별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저축은행·카드사·신용정보회사 등 35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동안 실시한 비정규직 차별, 육아지원제도 위반 등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34곳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처우(14건, 3200만원), 성희롱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18건), 최저임금 미지급 등 금품 미지급(50건, 4억5000만원) 등 법 위반사항 총 185건이 적발됐다.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처우 사례를 보면 A저축은행은 기업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단시간노동자(7시간 근무)에게 생일축하금(10만원), 자기계발비(월20만원)를 지급하지 않았다. B신용정보회사는 정보기술(IT)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 노동자를 건강검진 항목 추가 지원(30만원 상당)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C카드사는 운전업무를 하는 직접고용 노동자에게는 7만원의 명절 포인트를 지급했지만 파견노동자에게는 6만원 명절포인트만 지급했다. 노동부는 기간제·단시간·파견노동자라는 이유로 식대를 적게 지급받거나 통신비·귀향여비·의료보조금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임원이 회식 자리에서 미국에서 살다와 아메리칸 마인드라고 하면서 여직원 정수리에 뽀뽀하거나 포옹한 직장 내 성희롱이 적발됐다. 임신노동자에 대한 시간외근로, 기간제 수습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의 90%보다 적게 지급하는 등 기초노동질서에 위반 사례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 근절을 위해 기획 감독을 연중 실시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배포해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 4·3 사건은 이제 역사적 논란이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런데도 보수진영에서는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위원장은 4·3 추념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정부 공식행사다. 역사적인 참극에서 희생되신 분들을 기리고, 다시는 이런 무자비한 국가 폭력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이념과 진영에 따라 입장을 달리할 수 없는 사안이다. 정부여당의 입장이 바뀌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도 썼다.
김 위원장은 우리 민주정부는 제주 4·3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위로를 위해 부족하나마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2000년 1월, 김대중 대통령의 지원 속에 4.3특별법이 제정되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처음으로 제주도민과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세 차례나 4·3 추념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기렸다. 문 정부에서 시작한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누적 지급액은 지난해까지 2천억원을 넘어섰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런저런 약속을 내놓고 있다만 그것이 실현되는 것이 너무 더디다고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대구·경북의 대통령인가라며 지금 민생토론회라는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사실상 선거 개입을 할 시간은 있고 제주도민들 4·3사건을 추모할 시간은 없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한동훈 위원장도 선거 유세 다니면서 막말하고 상대 당에게 저주의 말을 늘어놓을 시간에 제주 4·3 못 온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이제는 호남 포기 정당에 이어서 제주 포기 정당까지 된 건가라고 말했다.
이날 제주 4·3 추념식에는 여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은 추념식에 참석했다.
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복지포인트·생일축하금·건강검진 등 복리후생에서 여전히 차별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저축은행·카드사·신용정보회사 등 35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동안 실시한 비정규직 차별, 육아지원제도 위반 등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34곳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처우(14건, 3200만원), 성희롱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18건), 최저임금 미지급 등 금품 미지급(50건, 4억5000만원) 등 법 위반사항 총 185건이 적발됐다.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처우 사례를 보면 A저축은행은 기업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단시간노동자(7시간 근무)에게 생일축하금(10만원), 자기계발비(월20만원)를 지급하지 않았다. B신용정보회사는 정보기술(IT)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 노동자를 건강검진 항목 추가 지원(30만원 상당)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C카드사는 운전업무를 하는 직접고용 노동자에게는 7만원의 명절 포인트를 지급했지만 파견노동자에게는 6만원 명절포인트만 지급했다. 노동부는 기간제·단시간·파견노동자라는 이유로 식대를 적게 지급받거나 통신비·귀향여비·의료보조금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임원이 회식 자리에서 미국에서 살다와 아메리칸 마인드라고 하면서 여직원 정수리에 뽀뽀하거나 포옹한 직장 내 성희롱이 적발됐다. 임신노동자에 대한 시간외근로, 기간제 수습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의 90%보다 적게 지급하는 등 기초노동질서에 위반 사례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 근절을 위해 기획 감독을 연중 실시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배포해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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