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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검찰, ‘파리바게뜨 노조 민주노총 탈퇴 강요’ 허영인 SPC 회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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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4-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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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일 허영인 SPC 회장을 체포했다. 허 회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강제로 신병을 확보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일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허 회장이 입원 중이던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허 회장을 붙잡아 압송한 뒤 조사를 벌였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의 자회사 피비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허 회장은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고 해당 노조에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를 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이 같은 부당노동 행위에 SPC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허 회장에게 SPC가 검찰 수사관과 수사 정보를 거래한 사건에 관여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2020년 9월∼2023년 5월 황재복 SPC 대표이사, 백모 SPC 전무가 공모해 검찰 수사관 A씨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당시 허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공정거래법 위반·배임 혐의 수사를 받았다.
허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 검찰은 전날 허 회장을 재차 소환했으나 허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며 불출석했다. 이날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그에게 노조 탈퇴 종용 의혹과 수사정보 거래 의혹의 관여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기소된 황 대표로부터 노조 탈퇴 종용 과정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체포 시한인 48시간 안에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SPC 파리바게뜨는 제빵기사 불법 파견에 대해 사법 제재를 받자 사회적 합의 이행을 통한 문제 해결 대신 꼼수를 써서 회피하고자 했다며 정교하고 반인권적인 노조파괴 행위들과 관련해 관계 당국은 지금이라도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해 다시는 제빵기사와 노동조합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도시정보 통합 제공 애플리케이션 ‘세종엔’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5~6일 시민들이 투표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세종엔을 통해 지역 15개 읍·동 사전투표소 내 혼잡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세종엔은 사전투표 관련 정보 외에도 평소 초정밀 버스도착정보, 세종안심이 서비스, 여권민원 대기시간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임동현 시 지능형도시과장은 유권자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붐비지 않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간대에 투표소를 방문하고 원활하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지역 24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세계그룹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그룹 회장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다.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과 함께 도입한 최고경영자(CEO) 수시 인사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신세계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 실적 부진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만 1878억원에 달했다. 이는 모기업인 이마트의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의 원인이 됐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부사장보, 지원총괄 부사장, 관리총괄 부사장,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룹 측은 허 부사장이 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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