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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행 오면 KTX 요금이 반값…‘반하다 경북 시즌2’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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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4-0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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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기차여행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시즌2)’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첫 판매를 시작했다. 경북 이외의 기차역에서 기차(KTX 등)를 이용해 경북을 여행한 뒤 이를 인증하면 상품 판매가격의 50%를 돌려준다.
올해 판매하는 상품은 경북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54개 관광지에 대한 기차여행 관광상품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은 관광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역사 매장이용권(5000원)과 코레일 철도 요금 10% 추가 할인도 받는다.
인증은 경북여행찬스 플랫폼(letsgogb.com)에 회원가입 후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지원금은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되며 신청인과 예금주 이름이 같아야 한다. 승차일 기준 7일 이내 인증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완료돼야 지급된다.
상품 구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다음달 15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은 예산 소진시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지난해는 상품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국장은 여행객들이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원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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