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염종석 투수처럼 올 한 해 소진하고 끝나도 불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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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4-04 07:28본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총선 후 법을 개정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기준을 현재 연매출 1억400만원에서 연매출 2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손실보상지원금 환수 유예와 장기 분납 추진, 자영업자 육아휴직 도입 등 소상공인 공약을 내놨다. 이날 부산 유세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완공과 함께 사직구장의 조속한 재건축도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사상역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어려움은 소상공인의 삶의 기반 흔들고 있다. 그래서 소상공인하시는 동료시민을 위해 정치가 더 과감하고 파격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간이과세자 적용기준을 연매출 2억원으로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를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저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2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간이과세는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세 부감 경감과 납세편의를 위한 것으로, 매출액에 일정 비율(1.5~4%)을 곱해 세액 계산을 하는 제도다. 정부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연매출 8000만원 미만이던 간이과세자 기준이 오는 7월부터는 시행령으로 올릴 수 있는 상한선인 연매출 1억400만원으로 적용된다.
한 위원장은 이어 코로나19 손실보상지원금 환수 유예와 장기분납을 추진하고 자영업자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제안한다. 미루지 말고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대출 논란이 일고 있는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를 겨냥한 듯 사기대출 받은 사람 옹호하지 말고 동료시민을 위해 일하자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어 부산에서 산업은행 이전 반드시 해낼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완공할 것이다. 부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부산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거기 더해 저희 사심이 약간 더해진 공약이라며 우린 사직구장을 조속히 재건축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부산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1992년 우승으로 이끈 투수 염종석을 자신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번 부산 방문 때 자신이 ‘1992’가 적힌 티셔츠를 입어 화제가 됐던 점, 1992년 고졸 신인으로 롯데에 입단해 17승을 올린 염종석 선수를 언급하며 제가 정치신인이고 처음 나왔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염종석과 같은 부산의 승리를 이루고자 한다며 저는 염종석처럼 올 한 해 소진하고 끝나도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MBC ‘100분 토론’ 보수 패널로 나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라며 60대 이상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지난 2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뭔가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의 아주 예상외로 높은 투표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옛날에 고대 그리스어부터 벽에 이렇게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는 발언 도중 토론장 내 젊은 청중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나라),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100분 토론’ 주제는 ‘선택 2024, 당신의 마음은?’이었다. 김 전 위원은 정규 방송 종료 후 ‘100분 토론 연장전’에서 정권 심판 여론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윤 대통령 부부는 권력도 가졌고 재산도 많고 또 어려움 없이 살아온 이런 부부인 것 같다, 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질투와 질시 등이 밑에 깔려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타 연령대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은 60대 이상 노년층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었으나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 비하, 세대 갈등 조장 등 비판이 일었다. ‘열 받아서 투표를 해야겠다’는 취지의 게시글·댓글도 연달아 등장 중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는 취지의 문장은 기원전 1700년 경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점토판에 쓰인 것으로, 김 전 위원 발언의 사실 관계가 틀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권의 도덕성 타락을 비판하면서 꺼낸 발언도 논란이 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면전에서 노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제기한 장면이다. 김 전 위원은 대표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투신해서 서거하셨느냐며 노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사위 곽상언 변호사 부동산 구매 의혹을 꺼내 들었다.
유 전 이사장이 무슨 사법적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었느냐. 돌아가신 거여서 ‘공소권 없음’인데라며 검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지만 김 전 위원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그렇게 부끄러움을 알고 억울하게 죽었는데, 그걸로 일종의 경제적인 혜택받은 사람을 종로에 딱 공천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됐던 지역구에 말이다. 그러면서 ‘내가 노무현 정신을 내가 이어받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 이게 한국 사회가 도덕성이 있는 건가?라며 더불어민주당 종로 후보로 나선 곽 변호사를 겨냥했다.
김 전 위원은 국민의힘 당원으로, 2017년 19대 대선 때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이후 자유한국당 서울 강남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서울 중성동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나라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망친 가해자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고, 청년은 윤석열 정권이 망친 나라에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라며 김 전 위원은 대한민국 청년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김 전 위원의 막말이 국민의힘이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인지 답하라며 김 전 위원을 당장 출당시키라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도 2030은 아무 이유 없이 두들겨 맞는다. 아무 이유 없이 ‘나라를 망친 사람들’로 규정되었다며 김 전 위원 발언에 반박했다. 천 위원장은 도대체 젊은 세대가 무엇을 잘못했나. 청년들이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백 좀 받아달라고 부탁했나. 양평 고속도로 노선 좀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나, 채상병 사건을 은폐해달라고 요구했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켜 달라고 부탁했나라며 모두 다 윤석열 정부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망쳐놓고 도대체 왜 청년들 탓을 하나라고 말했다.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 활동 극대기가 찾아오면서 최근 ‘태양 플레어’ 발생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대기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면서 전기적 성질을 띤 작은 물질과 X선 등이 태양계로 튀어나가는 현상이다.
태양 플레어는 지구 무선통신을 방해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을 교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태양 플레어 동향을 정확히 관측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우주과학계의 움직임도 부산해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 해양대기청(NOAA)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태양에서 대규모 플레어 현상이 관측됐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표면 바로 위에 자리 잡은 태양 대기에서 나타나는 폭발 현상이다. 플레어 대부분은 태양에서 검은 딱지처럼 보이는 ‘흑점’ 주변에서 일어난다.
NOAA는 이날 일어난 태양 플레어 등급을 ‘M9.4’로 분류했다. X선 방출 정도에 따라 태양 플레어 등급은 A, B, C, M, X로 구분된다. M과 X 등급이 비교적 강한 플레어다. 각 등급에는 1~9까지 숫자가 붙어 세부 등급이 다시 나뉜다. 이날 발생한 M9.4 등급 플레어는 최강 등급인 X 바로 턱 밑에 놓인 위력을 지녔던 셈이다.
지난 23일과 28일에는 이날 발생한 M 등급보다 높은 X 등급 플레어가 발생해 과학계를 긴장시켰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이날 태양 플레어가 어쩌다 일어난 일은 아니라는 얘기다.
실제로 최근 태양은 활동 극대기에 들어섰다. 태양은 플레어의 잦은 생성을 동반하는 활동 극대기가 11년마다 반복되는데, 그 시기를 과학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로 예측한다.
세계 과학계와 관계 당국이 태양 플레어의 동향에 집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태양 플레어가 지구의 기계 문명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태양 플레어에서 나오는 X선은 지구 상부 대기에 있는 전리층의 성질을 바꿔 단파 통신을 방해한다. 전리층은 평소 거울이 빛을 반사하는 것처럼 전파의 일종인 ‘단파’를 튕겨내 장거리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X선을 만나면 그대로 단파를 흡수하는 성질로 바뀐다. 단파는 군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태양 플레어에서 나오는 각종 에너지 입자는 GPS를 교란할 수 있다. 항공 등 각종 교통 체계가 방해받게 된다. 지구 자기장을 교란해 대규모 정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각종 전자기기들을 망가뜨려 전 세계적인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NASA는 공식 자료를 통해 향후 태양 활동과 지구를 둘러싼 자기장 등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사상역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어려움은 소상공인의 삶의 기반 흔들고 있다. 그래서 소상공인하시는 동료시민을 위해 정치가 더 과감하고 파격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간이과세자 적용기준을 연매출 2억원으로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를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저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2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간이과세는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세 부감 경감과 납세편의를 위한 것으로, 매출액에 일정 비율(1.5~4%)을 곱해 세액 계산을 하는 제도다. 정부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연매출 8000만원 미만이던 간이과세자 기준이 오는 7월부터는 시행령으로 올릴 수 있는 상한선인 연매출 1억400만원으로 적용된다.
한 위원장은 이어 코로나19 손실보상지원금 환수 유예와 장기분납을 추진하고 자영업자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제안한다. 미루지 말고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대출 논란이 일고 있는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를 겨냥한 듯 사기대출 받은 사람 옹호하지 말고 동료시민을 위해 일하자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어 부산에서 산업은행 이전 반드시 해낼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완공할 것이다. 부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부산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거기 더해 저희 사심이 약간 더해진 공약이라며 우린 사직구장을 조속히 재건축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부산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1992년 우승으로 이끈 투수 염종석을 자신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번 부산 방문 때 자신이 ‘1992’가 적힌 티셔츠를 입어 화제가 됐던 점, 1992년 고졸 신인으로 롯데에 입단해 17승을 올린 염종석 선수를 언급하며 제가 정치신인이고 처음 나왔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염종석과 같은 부산의 승리를 이루고자 한다며 저는 염종석처럼 올 한 해 소진하고 끝나도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MBC ‘100분 토론’ 보수 패널로 나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라며 60대 이상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지난 2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뭔가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의 아주 예상외로 높은 투표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옛날에 고대 그리스어부터 벽에 이렇게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는 발언 도중 토론장 내 젊은 청중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나라),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100분 토론’ 주제는 ‘선택 2024, 당신의 마음은?’이었다. 김 전 위원은 정규 방송 종료 후 ‘100분 토론 연장전’에서 정권 심판 여론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윤 대통령 부부는 권력도 가졌고 재산도 많고 또 어려움 없이 살아온 이런 부부인 것 같다, 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질투와 질시 등이 밑에 깔려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타 연령대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은 60대 이상 노년층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었으나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 비하, 세대 갈등 조장 등 비판이 일었다. ‘열 받아서 투표를 해야겠다’는 취지의 게시글·댓글도 연달아 등장 중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는 취지의 문장은 기원전 1700년 경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점토판에 쓰인 것으로, 김 전 위원 발언의 사실 관계가 틀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권의 도덕성 타락을 비판하면서 꺼낸 발언도 논란이 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면전에서 노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제기한 장면이다. 김 전 위원은 대표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투신해서 서거하셨느냐며 노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사위 곽상언 변호사 부동산 구매 의혹을 꺼내 들었다.
유 전 이사장이 무슨 사법적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었느냐. 돌아가신 거여서 ‘공소권 없음’인데라며 검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지만 김 전 위원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그렇게 부끄러움을 알고 억울하게 죽었는데, 그걸로 일종의 경제적인 혜택받은 사람을 종로에 딱 공천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됐던 지역구에 말이다. 그러면서 ‘내가 노무현 정신을 내가 이어받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 이게 한국 사회가 도덕성이 있는 건가?라며 더불어민주당 종로 후보로 나선 곽 변호사를 겨냥했다.
김 전 위원은 국민의힘 당원으로, 2017년 19대 대선 때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이후 자유한국당 서울 강남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서울 중성동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나라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망친 가해자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고, 청년은 윤석열 정권이 망친 나라에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라며 김 전 위원은 대한민국 청년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김 전 위원의 막말이 국민의힘이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인지 답하라며 김 전 위원을 당장 출당시키라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도 2030은 아무 이유 없이 두들겨 맞는다. 아무 이유 없이 ‘나라를 망친 사람들’로 규정되었다며 김 전 위원 발언에 반박했다. 천 위원장은 도대체 젊은 세대가 무엇을 잘못했나. 청년들이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백 좀 받아달라고 부탁했나. 양평 고속도로 노선 좀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나, 채상병 사건을 은폐해달라고 요구했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켜 달라고 부탁했나라며 모두 다 윤석열 정부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망쳐놓고 도대체 왜 청년들 탓을 하나라고 말했다.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 활동 극대기가 찾아오면서 최근 ‘태양 플레어’ 발생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대기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면서 전기적 성질을 띤 작은 물질과 X선 등이 태양계로 튀어나가는 현상이다.
태양 플레어는 지구 무선통신을 방해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을 교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태양 플레어 동향을 정확히 관측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우주과학계의 움직임도 부산해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 해양대기청(NOAA)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태양에서 대규모 플레어 현상이 관측됐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표면 바로 위에 자리 잡은 태양 대기에서 나타나는 폭발 현상이다. 플레어 대부분은 태양에서 검은 딱지처럼 보이는 ‘흑점’ 주변에서 일어난다.
NOAA는 이날 일어난 태양 플레어 등급을 ‘M9.4’로 분류했다. X선 방출 정도에 따라 태양 플레어 등급은 A, B, C, M, X로 구분된다. M과 X 등급이 비교적 강한 플레어다. 각 등급에는 1~9까지 숫자가 붙어 세부 등급이 다시 나뉜다. 이날 발생한 M9.4 등급 플레어는 최강 등급인 X 바로 턱 밑에 놓인 위력을 지녔던 셈이다.
지난 23일과 28일에는 이날 발생한 M 등급보다 높은 X 등급 플레어가 발생해 과학계를 긴장시켰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이날 태양 플레어가 어쩌다 일어난 일은 아니라는 얘기다.
실제로 최근 태양은 활동 극대기에 들어섰다. 태양은 플레어의 잦은 생성을 동반하는 활동 극대기가 11년마다 반복되는데, 그 시기를 과학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로 예측한다.
세계 과학계와 관계 당국이 태양 플레어의 동향에 집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태양 플레어가 지구의 기계 문명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태양 플레어에서 나오는 X선은 지구 상부 대기에 있는 전리층의 성질을 바꿔 단파 통신을 방해한다. 전리층은 평소 거울이 빛을 반사하는 것처럼 전파의 일종인 ‘단파’를 튕겨내 장거리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X선을 만나면 그대로 단파를 흡수하는 성질로 바뀐다. 단파는 군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태양 플레어에서 나오는 각종 에너지 입자는 GPS를 교란할 수 있다. 항공 등 각종 교통 체계가 방해받게 된다. 지구 자기장을 교란해 대규모 정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각종 전자기기들을 망가뜨려 전 세계적인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NASA는 공식 자료를 통해 향후 태양 활동과 지구를 둘러싼 자기장 등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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