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성후보 지원 유세서 “살림은 여성이 잘해···남자분들 속상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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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4-04 15:49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인천 14개 지역구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인 남영희 민주당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서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잘하더라. 남자분들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성역할 고정관념에 기반을 둔 실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의 용현시장에서 남영희 민주당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서 유권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 결과로 이 지역 국회의원을 바꿔주시면 인천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국회의원 되는 것이라며 여기 남성분들이 억울하게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잘하더라. 남자분들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남영희 후보는 민주당의 4·10 총선 인천 지역 14개 지역구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이다. 역대 총선 결과 인천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 대표는 여성 후보를 공천한 것을 두고 남자분들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살림은 여성들이 잘한다라고 말한 것이다.
권수현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조교수는 이 대표가 정치를 살림, 돌보는 일이라고 가정한 것 같은데, 겨우 여성 한 명 공천해놓고 생색내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다라며 남성들에게 (남성 공천을 하지 않은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은 남성이 정치 권력을 100% 독점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권 교수는 여성을 살림하는 사람으로 전제한 것도 잘못됐다며 여성이든 남성이든 피선거권을 갖는데 남성들만 공천해놓고 여성을 상징적으로 이용하면서 여성 후보가 마치 남성의 자리를 빼앗은 것처럼 얘기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엔 윤석열 정부 실정을 비판하면서 의붓아버지 계모에 빗대 재혼 가정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동구 유세 현장에서 국가나 정부라고 하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아야 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다며 계모 같다. 팥쥐 엄마 같다고 말했다.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은평구 서울서북병원에 31개 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원’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행동심리 증상이 심한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택 등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의 자격 조사를 거쳐 지난달 7일 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서울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이다. 전국적으로는 18곳이 있다.
서북병원에는 치매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조명과 색채, 이동 동선을 갖춘 1인 병실 등 안전하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임상심리사와 작업치료사, 음악·미술치료사 등 전문치료진이 진단부터 약물치료, 동반 신체 질환 관리 등을 한다.
특히 심리안정치료실 ‘스누젤렌’도 마련됐다. 음악과 미술,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 정서 중심 프로그램으로 회복과 진행 속도를 지연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시내에 치매안심병원 2곳을 추가 지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봄을 맞아 다채로운 무형유산의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 개막공연으로 ‘풍장, 새 길을 열다’를 6일 오후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개·기획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개막공연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중심으로 동해안별신굿과 판소리·경기민요 등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형유산의 예술성과 가치를 발견해보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샘을 열어 정화하고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샘굿’으로 진행된다. ‘불러내는 샘굿’은 동해안별신굿 김동연 전승교육사의 문굿으로 시작해 액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처용무, 판소리 윤진철 보유자의 적벽가, 전남우도농악 김동언 보유자의 장구춤, 이옥금 명인의 소고춤, 한지장 홍춘수 보유자가 관객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하나로 뭉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이어 ‘맞이하는 샘굿’에서는 연희단체인 ‘연희점추리’,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는 밴드 ‘악단광칠’, 전통·현대 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밴드 ‘잠비나이’의 리더 이일우씨 등이 모여 현대적 굿판을 벌인다. 이후 경기민요 강효주 이수자의 산타령을 감상하고 모든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함께 연주를 펼치는 ‘합굿’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개막공연은 무료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4월 한 달동안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는 모두 42건에 이른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국가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들이 각자 기획한 공연과 전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4월 중 서울, 경기, 전북, 경남 등에서 총 19건이 선보인다.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한 궁중무용인 ‘처용무’(7일, 국립국악원), ‘판소리’(7·13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봉산탈춤’(27일, 남산골한옥마을), ‘가곡’(25일,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면천두견주’(5~7일, 충남 당진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와 ‘기지시줄다리기’(11~14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의 시연 행사(28~30일,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 1층) 등이다.
전승자 주관의 ‘기획행사’는 23건이 펼쳐진다. 대규모 종합 무속의례인 ‘제주큰굿’(2일, 제주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을 비롯해 ‘갓일’ ‘매듭장’ ‘자수장’ ‘조각장’ ‘침선장’ 등 공예분야 전승교육사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예 Craft-옛것과 새것’(24~5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이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 02-3011-2156)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의 용현시장에서 남영희 민주당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서 유권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 결과로 이 지역 국회의원을 바꿔주시면 인천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국회의원 되는 것이라며 여기 남성분들이 억울하게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잘하더라. 남자분들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남영희 후보는 민주당의 4·10 총선 인천 지역 14개 지역구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이다. 역대 총선 결과 인천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 대표는 여성 후보를 공천한 것을 두고 남자분들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살림은 여성들이 잘한다라고 말한 것이다.
권수현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조교수는 이 대표가 정치를 살림, 돌보는 일이라고 가정한 것 같은데, 겨우 여성 한 명 공천해놓고 생색내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다라며 남성들에게 (남성 공천을 하지 않은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은 남성이 정치 권력을 100% 독점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권 교수는 여성을 살림하는 사람으로 전제한 것도 잘못됐다며 여성이든 남성이든 피선거권을 갖는데 남성들만 공천해놓고 여성을 상징적으로 이용하면서 여성 후보가 마치 남성의 자리를 빼앗은 것처럼 얘기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엔 윤석열 정부 실정을 비판하면서 의붓아버지 계모에 빗대 재혼 가정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동구 유세 현장에서 국가나 정부라고 하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아야 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다며 계모 같다. 팥쥐 엄마 같다고 말했다.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은평구 서울서북병원에 31개 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원’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행동심리 증상이 심한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택 등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의 자격 조사를 거쳐 지난달 7일 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서울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이다. 전국적으로는 18곳이 있다.
서북병원에는 치매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조명과 색채, 이동 동선을 갖춘 1인 병실 등 안전하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임상심리사와 작업치료사, 음악·미술치료사 등 전문치료진이 진단부터 약물치료, 동반 신체 질환 관리 등을 한다.
특히 심리안정치료실 ‘스누젤렌’도 마련됐다. 음악과 미술,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 정서 중심 프로그램으로 회복과 진행 속도를 지연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시내에 치매안심병원 2곳을 추가 지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봄을 맞아 다채로운 무형유산의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 개막공연으로 ‘풍장, 새 길을 열다’를 6일 오후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개·기획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개막공연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중심으로 동해안별신굿과 판소리·경기민요 등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형유산의 예술성과 가치를 발견해보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샘을 열어 정화하고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샘굿’으로 진행된다. ‘불러내는 샘굿’은 동해안별신굿 김동연 전승교육사의 문굿으로 시작해 액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처용무, 판소리 윤진철 보유자의 적벽가, 전남우도농악 김동언 보유자의 장구춤, 이옥금 명인의 소고춤, 한지장 홍춘수 보유자가 관객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하나로 뭉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이어 ‘맞이하는 샘굿’에서는 연희단체인 ‘연희점추리’,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는 밴드 ‘악단광칠’, 전통·현대 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밴드 ‘잠비나이’의 리더 이일우씨 등이 모여 현대적 굿판을 벌인다. 이후 경기민요 강효주 이수자의 산타령을 감상하고 모든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함께 연주를 펼치는 ‘합굿’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개막공연은 무료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4월 한 달동안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는 모두 42건에 이른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국가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들이 각자 기획한 공연과 전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4월 중 서울, 경기, 전북, 경남 등에서 총 19건이 선보인다.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한 궁중무용인 ‘처용무’(7일, 국립국악원), ‘판소리’(7·13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봉산탈춤’(27일, 남산골한옥마을), ‘가곡’(25일,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면천두견주’(5~7일, 충남 당진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와 ‘기지시줄다리기’(11~14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의 시연 행사(28~30일,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 1층) 등이다.
전승자 주관의 ‘기획행사’는 23건이 펼쳐진다. 대규모 종합 무속의례인 ‘제주큰굿’(2일, 제주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을 비롯해 ‘갓일’ ‘매듭장’ ‘자수장’ ‘조각장’ ‘침선장’ 등 공예분야 전승교육사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예 Craft-옛것과 새것’(24~5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이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 02-3011-2156)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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