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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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4-05 02:26본문
경기 안성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 경제사회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성시는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우산비닐, 종이타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유도 및 확산을 위해 안성시청 등 4곳 매점 및 카페의 다회용컵을 지원한다. 각종 행사 시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허영인 SPC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이날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허 회장이 입원 중이던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조사를 해왔다.
검찰은 허 회장이 그동안 조사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 당분간 더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조사를 해야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 검찰은 지난 1일 허 회장을 재차 소환했으나 허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며 불출석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의 자회사 피비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허 회장은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고 해당 노조에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를 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SPC 측과 검찰 수사관이 수사 정보를 거래한 사건에 허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2020년 9월∼2023년 5월 황재복 SPC 대표이사, 백모 SPC 전무가 공모해 검찰 수사관 A씨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당시 허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공정거래법 위반·배임 혐의 수사를 받았다.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SPC 그룹 차원의 관여를 확인하려는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도 같은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황 대표는 허 회장이 노조 탈퇴 강요 과정에 관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이날 허 회장 체포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허 회장은 악화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검찰 조사를 회피하거나 지연하고자 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허 회장의 입장이나 상태를 무시한 검찰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다수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1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정례 회견을 열어 강동서에서 여학생 대상 흉악범죄 글 게시자를 3월30일에 검거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다음날인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동구 소재의 몇몇 학교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 60여건을 게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B여고 재학생이다’ ‘학교 교실에 흉기를 들고 가 최소 10명을 찌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다수 올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글의 형식이 비슷하고 동일 지역의 학교를 연속적으로 언급한 점 등에 비춰 작성자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적해 왔다. 서울청과 경기청은 압수수색과 증거물 분석 등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동부지법에서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우산비닐, 종이타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유도 및 확산을 위해 안성시청 등 4곳 매점 및 카페의 다회용컵을 지원한다. 각종 행사 시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허영인 SPC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이날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허 회장이 입원 중이던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조사를 해왔다.
검찰은 허 회장이 그동안 조사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 당분간 더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조사를 해야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 검찰은 지난 1일 허 회장을 재차 소환했으나 허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며 불출석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의 자회사 피비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허 회장은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고 해당 노조에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를 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SPC 측과 검찰 수사관이 수사 정보를 거래한 사건에 허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2020년 9월∼2023년 5월 황재복 SPC 대표이사, 백모 SPC 전무가 공모해 검찰 수사관 A씨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당시 허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공정거래법 위반·배임 혐의 수사를 받았다.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SPC 그룹 차원의 관여를 확인하려는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도 같은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황 대표는 허 회장이 노조 탈퇴 강요 과정에 관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이날 허 회장 체포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허 회장은 악화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검찰 조사를 회피하거나 지연하고자 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허 회장의 입장이나 상태를 무시한 검찰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다수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1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정례 회견을 열어 강동서에서 여학생 대상 흉악범죄 글 게시자를 3월30일에 검거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다음날인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동구 소재의 몇몇 학교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 60여건을 게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B여고 재학생이다’ ‘학교 교실에 흉기를 들고 가 최소 10명을 찌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다수 올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글의 형식이 비슷하고 동일 지역의 학교를 연속적으로 언급한 점 등에 비춰 작성자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적해 왔다. 서울청과 경기청은 압수수색과 증거물 분석 등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동부지법에서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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