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층 검색량 최다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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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4-05 20:06본문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일 2030 청년층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은 당은 조국혁신당으로 나타났다. 관심이 올해 초 개혁신당에서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간 결과다. 하위권이던 20~30대 투표율에 변화가 있을지,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신문이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지난 1월1일부터 4월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에 대한 19세부터 29세까지의 검색량 추이를 비교한 결과 1월부터 2월 중순까지는 개혁신당, 3월 초부터 지난 1일까지 조국혁신당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20대의 개혁신당 검색량은 1월3일부터 2월20일까지 7일 정도를 제외하고 4개 정당 중 1위였다.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하고 이준석 대표가 취임한 1월20일에는 20대 검색량 집계 기간을 통틀어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2월19일 이후 검색량은 수직 낙하했다. 당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2월20일 결국 이낙연 대표가 합당을 철회했다.
20대의 관심은 3월 이후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갔다. 2월29일 공식 출범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20대 검색량은 직후부터 상승해 3월10일 이후 현재까지 단 하루(3월20일)를 빼고는 줄곧 4개 정당 중 검색량 1위다. 3월9일 조국혁신당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게 나오면서 ‘돌풍’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3월10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후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의 비리·범죄를 밝히고 인스타 팔로우 구매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20대의 조국혁신당에 대한 관심이 다른 연령대와 다소 결이 다른 점은 검색량 지표의 최고점이다. 조국혁신당 검색량은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비례대표 순번 발표일(3월18일)에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대의 검색량은 3월28일 최고 기록을 넘어서고, 지난 1일 그 기록을 또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박은정 검사 부부 논란이 불거진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모든 정당 검색량이 함께 급격히 상승했다는 점에서 사전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판단에 나선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사전투표율은 통상 20대가 높은 편으로 분석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평균 검색량은 집계 기간 내내 비슷했다. 4년 전에는 미래통합당과 민주당의 검색량이 대부분 기간 1, 2위였다.
30대의 검색량 추세는 대부분 20대와 유사했지만 증감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20대 지지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전체 22%였지만 20대에서는 4%, 30대에서는 13%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향신문이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지난 1월1일부터 4월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에 대한 19세부터 29세까지의 검색량 추이를 비교한 결과 1월부터 2월 중순까지는 개혁신당, 3월 초부터 지난 1일까지 조국혁신당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20대의 개혁신당 검색량은 1월3일부터 2월20일까지 7일 정도를 제외하고 4개 정당 중 1위였다.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하고 이준석 대표가 취임한 1월20일에는 20대 검색량 집계 기간을 통틀어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2월19일 이후 검색량은 수직 낙하했다. 당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2월20일 결국 이낙연 대표가 합당을 철회했다.
20대의 관심은 3월 이후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갔다. 2월29일 공식 출범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20대 검색량은 직후부터 상승해 3월10일 이후 현재까지 단 하루(3월20일)를 빼고는 줄곧 4개 정당 중 검색량 1위다. 3월9일 조국혁신당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게 나오면서 ‘돌풍’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3월10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후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의 비리·범죄를 밝히고 인스타 팔로우 구매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20대의 조국혁신당에 대한 관심이 다른 연령대와 다소 결이 다른 점은 검색량 지표의 최고점이다. 조국혁신당 검색량은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비례대표 순번 발표일(3월18일)에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대의 검색량은 3월28일 최고 기록을 넘어서고, 지난 1일 그 기록을 또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박은정 검사 부부 논란이 불거진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모든 정당 검색량이 함께 급격히 상승했다는 점에서 사전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판단에 나선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사전투표율은 통상 20대가 높은 편으로 분석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평균 검색량은 집계 기간 내내 비슷했다. 4년 전에는 미래통합당과 민주당의 검색량이 대부분 기간 1, 2위였다.
30대의 검색량 추세는 대부분 20대와 유사했지만 증감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20대 지지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전체 22%였지만 20대에서는 4%, 30대에서는 13%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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