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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4 올해의 책’ 10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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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4-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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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4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분야와 청소년 분야 각 3권, 성인 분야 4권 등 10권을 뽑았다. 대구지역 도서관의 도서 추천을 시작으로 대표사서로 구성된 도서추천단 심의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 및 도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분야에는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동백나무가 웃다>,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 등 3권이 선정됐다. 청소년 분야는 <고요한 우연>, <비스킷>,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 등 3권이 선정됐다. 끝으로 성인 분야는 <가녀장의 시대>, <거인의 노트>, <오늘 보는 그제 뉴-쓰>, <축복을 비는 마음> 등이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왔다.
2024 올해의 책은 대구지역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도심 서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도심 대형서점에서는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5일 열린 선포식에서는 각 분야별 선정도서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올해의 책으로 구·군 작은도서관과 초·중·고 독서동아리에서 독서릴레이를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핑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선조 인스타 좋아요 구매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데 대구시가 힘이 되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대구 올해의 책을 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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