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녹색정의당, 사전투표 전날 광화문서 5번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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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4-07 18:22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누구도 듣지 않는 목소리를 누군가는 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윤석열 정권을 국민 손으로 끌어내리는 국민소환을 완수하겠다는 결심으로, 광화문의 초심을 되살려서 결사항전의 싸움으로 반드시 국민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외치며 다섯 번의 큰절을 올렸다. 녹색정의당은 기후위기와 노동·농업·성평등·인권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려고 나서는 정당, 녹색정의당이 다시 한번 뛰겠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특별기자회견에서 수백만의 촛불로, 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살아있는 권력을 끌어내렸던, 권력을 파면했던 이곳 광화문에 섰다며 지난 4년 녹색정의당은 많이 부족했다. 때로는 여의도 정치 공학에 매몰된 적도 있었다. 저희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이번 총선으로 파탄 날 것이라며 총선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내일의 대한민국은 노란봉투법을 거부할 수 없는 나라, 차별금지법으로 모두가 평등한 나라,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집을 빼앗지 않는 나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실현되는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녹색정의당은 준비가 돼 있다며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안전한 휴식과 시간을 가져올 입법, 가난한 소상공인과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자영업자의 부채를 탕감할 입법, 여성과 소수자에게 성평등부를 안기고 농민에게 기후배당금과 기본소득을, 농어민 기본소득을 안겨드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이번 총선을 치르고 있다며 기후정치·민생정치 1번지로써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적인 퇴행에 맞서는 선명 야당으로써 존재 이유를 또렷이 세워내겠다. 부디 혁신의 몸부림을 살펴봐 주시고 높은 도덕성을 갖추고 탄탄한 역량을 갖춘 우리 비례대표 후보들이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서 헌신할 수 있도록 저희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위원장과 심 위원장 이외에도 이자스민 의원, 비례대표 신현자·정미정·김민정 후보, 서울 마포갑 김혜미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 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후 녹색정의당 기호 5번의 의미와 반성의 의미를 담은 다섯 번의 절을 올렸다.
레버쿠젠 선수들이 4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포칼 준결승전에서 뒤셀도르프에 4-0으로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도 눈앞에 둔 레버쿠젠은 포칼,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중학교 다목적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갈색 머리카락에 파란 눈을 가진 앳띤 학생이 등장했다. 이 학생은 자신을 프랑스 생상드니 지역에 살고 있는 제시카라고 영어로 소개한 뒤 안녕 한국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라며 짧은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2학년 1반 학생 26명은 일제히 나도 반가워라며 손을 흔들었다. ‘130 학교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된 수업 모습이다.
‘130 학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프로젝트’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를 앞둔 프랑스 대회 조직위원회와 생상드니 시의회가 학생들에게 관용과 연대 정신을 기르게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랑스의 130개 중학교와 130개 국가 중학교의 일대일 공동수업을 통해 서로의 국가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 전쟁과 같은 국제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정중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인권도시포럼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김유진(40) 담임 교사가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지난 1월 이같은 공동수업을 제안받았기 때문이다.
산정중은 프랑스 파리에서 10km쯤 떨어진 생상드니 지역에 위치한 테오도르 모노드 중학교와 짝을 이뤘다. 김 교사는 이날 수업을 위해 프랑스 측 교사와 2개월 가량 이메일과 화상 통화 등으로 소통하며 수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수업은 시차 때문에 산정중 학생들에겐 마지막 교시, 테오도르 모노드 중학교 학생들에겐 첫 교시에 진행됐다. 수업은 각 교실에 통역사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배치된 가운데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두 학교 학생들은 영어로 짧게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가 준비한 발표를 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 탑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과 함께 자신들의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등을 산정중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한글과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산정중 학생들은 ‘차별이 없다’는 뜻을 가진 광주 대표 산인 무등산과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최재원 학생은 우리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는 프랑스 학생들의 모습에서 사는 곳은 달라도 서로 많은 것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음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 교류수업은 오는 5월과 6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2학년 1반 학생들만 참여하기로 했지만 다른 반 학생들까지 참여를 희망하면서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가 달라도 서로의 삶이 연결돼 있다는 경험을 하고 깊은 연대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동체 역량을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은 1924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 100주년인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외치며 다섯 번의 큰절을 올렸다. 녹색정의당은 기후위기와 노동·농업·성평등·인권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려고 나서는 정당, 녹색정의당이 다시 한번 뛰겠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특별기자회견에서 수백만의 촛불로, 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살아있는 권력을 끌어내렸던, 권력을 파면했던 이곳 광화문에 섰다며 지난 4년 녹색정의당은 많이 부족했다. 때로는 여의도 정치 공학에 매몰된 적도 있었다. 저희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이번 총선으로 파탄 날 것이라며 총선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내일의 대한민국은 노란봉투법을 거부할 수 없는 나라, 차별금지법으로 모두가 평등한 나라,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집을 빼앗지 않는 나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실현되는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녹색정의당은 준비가 돼 있다며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안전한 휴식과 시간을 가져올 입법, 가난한 소상공인과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자영업자의 부채를 탕감할 입법, 여성과 소수자에게 성평등부를 안기고 농민에게 기후배당금과 기본소득을, 농어민 기본소득을 안겨드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이번 총선을 치르고 있다며 기후정치·민생정치 1번지로써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적인 퇴행에 맞서는 선명 야당으로써 존재 이유를 또렷이 세워내겠다. 부디 혁신의 몸부림을 살펴봐 주시고 높은 도덕성을 갖추고 탄탄한 역량을 갖춘 우리 비례대표 후보들이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서 헌신할 수 있도록 저희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위원장과 심 위원장 이외에도 이자스민 의원, 비례대표 신현자·정미정·김민정 후보, 서울 마포갑 김혜미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 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후 녹색정의당 기호 5번의 의미와 반성의 의미를 담은 다섯 번의 절을 올렸다.
레버쿠젠 선수들이 4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포칼 준결승전에서 뒤셀도르프에 4-0으로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도 눈앞에 둔 레버쿠젠은 포칼,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중학교 다목적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갈색 머리카락에 파란 눈을 가진 앳띤 학생이 등장했다. 이 학생은 자신을 프랑스 생상드니 지역에 살고 있는 제시카라고 영어로 소개한 뒤 안녕 한국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라며 짧은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2학년 1반 학생 26명은 일제히 나도 반가워라며 손을 흔들었다. ‘130 학교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된 수업 모습이다.
‘130 학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프로젝트’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를 앞둔 프랑스 대회 조직위원회와 생상드니 시의회가 학생들에게 관용과 연대 정신을 기르게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랑스의 130개 중학교와 130개 국가 중학교의 일대일 공동수업을 통해 서로의 국가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 전쟁과 같은 국제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정중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인권도시포럼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김유진(40) 담임 교사가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지난 1월 이같은 공동수업을 제안받았기 때문이다.
산정중은 프랑스 파리에서 10km쯤 떨어진 생상드니 지역에 위치한 테오도르 모노드 중학교와 짝을 이뤘다. 김 교사는 이날 수업을 위해 프랑스 측 교사와 2개월 가량 이메일과 화상 통화 등으로 소통하며 수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수업은 시차 때문에 산정중 학생들에겐 마지막 교시, 테오도르 모노드 중학교 학생들에겐 첫 교시에 진행됐다. 수업은 각 교실에 통역사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배치된 가운데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두 학교 학생들은 영어로 짧게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가 준비한 발표를 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 탑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과 함께 자신들의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등을 산정중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한글과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산정중 학생들은 ‘차별이 없다’는 뜻을 가진 광주 대표 산인 무등산과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최재원 학생은 우리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는 프랑스 학생들의 모습에서 사는 곳은 달라도 서로 많은 것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음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 교류수업은 오는 5월과 6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2학년 1반 학생들만 참여하기로 했지만 다른 반 학생들까지 참여를 희망하면서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가 달라도 서로의 삶이 연결돼 있다는 경험을 하고 깊은 연대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동체 역량을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은 1924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 100주년인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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