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후공약 제시한 후보자 전체 24%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4-09 00:20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가지 이상 제시 후보 168명‘반기후’ 정책 낸 후보도 절반
제주 42% 1위·대전 5% 꼴찌여전히 기대 못 미치는 수준
4·10 총선에서 공약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제시한 후보가 24.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반기후 공약’을 제시한 후보는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정치바람, 기후정치시민물결, 녹색전환연구소 등 16개 단체는 4일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 총선 후보 696명 기후공약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에서 254개 지역구 696명 후보자 전원의 공약을 조사한 결과 24.1%인 168명만이 기후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선거공보 기준, 두 가지 이상 기후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집계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기후유권자는 점점 늘고, 여야 모두 기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정작 ‘기후후보’와 기후공약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조사를 시작했다고 이번 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기후공약을 내건 후보의 기준은 두 개 이상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경우로 삼았는데, 이렇게 기준을 낮추지 않으면 기후후보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기후공약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공통적인) 기후패스(교통패스) 정책이 많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비율이 42.8%(후보 7명 중 3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 40.5%, 인천 38.5%, 충남 35.5%, 광주 31.8% 순으로 나타났다. 기후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숫자는 경기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1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전, 전북, 부산은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후보가 10명 중 1명꼴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5.6%)이었다.
정당을 기준으로 기후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비율은 녹색정의당이 100%로 가장 높았고, 진보당이 48%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245명 중 95명(39%)이 기후공약을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254명 중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7명(15%)만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단체들은 회견에서 원내 정당 모두가 10대 공약으로 기후공약을 제시했음에도 지역구의 기후공약 수준은 처참한 지경이었다며 후보들 가운데는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공약을 제시한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실제 전체 후보 중 절반에 가까운 342명이 주차장 확대를 공약했고, 196명이 그린벨트·상수원 개발 등 규제 완화 공약을 제시했다. 47명의 후보는 공항 건설 추진을 공약했다.
푸바오,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해.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곳곳에는 푸바오 귀환 소식을 반기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과 포스터가 즐비했다. 푸바오 사진과 환영 문구를 부착한 차량도 있었다. 청두시가 이날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린 설명에 따르면 푸바오를 아끼는 청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푸바오 환영 행렬이다.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은 이날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송별식을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들 매체들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관영매체 펑파이는 푸바오와 사육사 간 감정적 유대도 인기의 한 원인이라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태어난 푸바오의 영상을 보며 많은 한국인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라이브 채팅방과 SNS에서 푸공주 환영해 푸바오가 돌아와서 기쁘다 한국의 사육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푸공주’는 중국 관영매체들이 자주 소개해 중국에도 잘 알려진 별명이다.
누리꾼들은 특히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찬사와 감사를 표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두 번(어머니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푸바오)이나 작별 인사를 하게 됐다니 너무 슬프다 너무 걱정된다며 위로를 전했다. 푸바오가 수송차량에 오르자 송영관 사육사가 아쉬움에 눈물을 쏟는 듯한 표정도 웨이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푸바오의 귀환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호 협약에 따른 한·중 양국의 협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중국으로부터 판다를 임차한 국가는 판다 연구에 동참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사육되는 판다 수는 728마리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판다는 멸종위기종에서 위기취약종으로 변경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이언트판다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자 중국 인민의 우정을 전달하는 메신저라며 2016년 판다 위안신(러바오), 화니(아이바오)가 한국에 도착한 후 판다 사육 및 번식, 과학 연구, 기술 교류와 한·중 국민 간 우호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며 한국 사육사가 푸바오를 세심하게 보살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푸바오는 이날 오후 8시20분 전세기를 타고 청두솽류공항에 도착했다.
제주 42% 1위·대전 5% 꼴찌여전히 기대 못 미치는 수준
4·10 총선에서 공약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제시한 후보가 24.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반기후 공약’을 제시한 후보는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정치바람, 기후정치시민물결, 녹색전환연구소 등 16개 단체는 4일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 총선 후보 696명 기후공약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에서 254개 지역구 696명 후보자 전원의 공약을 조사한 결과 24.1%인 168명만이 기후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선거공보 기준, 두 가지 이상 기후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집계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기후유권자는 점점 늘고, 여야 모두 기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정작 ‘기후후보’와 기후공약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조사를 시작했다고 이번 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기후공약을 내건 후보의 기준은 두 개 이상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경우로 삼았는데, 이렇게 기준을 낮추지 않으면 기후후보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기후공약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공통적인) 기후패스(교통패스) 정책이 많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비율이 42.8%(후보 7명 중 3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 40.5%, 인천 38.5%, 충남 35.5%, 광주 31.8% 순으로 나타났다. 기후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숫자는 경기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1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전, 전북, 부산은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후보가 10명 중 1명꼴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5.6%)이었다.
정당을 기준으로 기후공약을 제시한 후보의 비율은 녹색정의당이 100%로 가장 높았고, 진보당이 48%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245명 중 95명(39%)이 기후공약을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254명 중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7명(15%)만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단체들은 회견에서 원내 정당 모두가 10대 공약으로 기후공약을 제시했음에도 지역구의 기후공약 수준은 처참한 지경이었다며 후보들 가운데는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공약을 제시한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실제 전체 후보 중 절반에 가까운 342명이 주차장 확대를 공약했고, 196명이 그린벨트·상수원 개발 등 규제 완화 공약을 제시했다. 47명의 후보는 공항 건설 추진을 공약했다.
푸바오,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해.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곳곳에는 푸바오 귀환 소식을 반기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과 포스터가 즐비했다. 푸바오 사진과 환영 문구를 부착한 차량도 있었다. 청두시가 이날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린 설명에 따르면 푸바오를 아끼는 청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푸바오 환영 행렬이다.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은 이날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송별식을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들 매체들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관영매체 펑파이는 푸바오와 사육사 간 감정적 유대도 인기의 한 원인이라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태어난 푸바오의 영상을 보며 많은 한국인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라이브 채팅방과 SNS에서 푸공주 환영해 푸바오가 돌아와서 기쁘다 한국의 사육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푸공주’는 중국 관영매체들이 자주 소개해 중국에도 잘 알려진 별명이다.
누리꾼들은 특히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찬사와 감사를 표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두 번(어머니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푸바오)이나 작별 인사를 하게 됐다니 너무 슬프다 너무 걱정된다며 위로를 전했다. 푸바오가 수송차량에 오르자 송영관 사육사가 아쉬움에 눈물을 쏟는 듯한 표정도 웨이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푸바오의 귀환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호 협약에 따른 한·중 양국의 협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중국으로부터 판다를 임차한 국가는 판다 연구에 동참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사육되는 판다 수는 728마리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판다는 멸종위기종에서 위기취약종으로 변경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이언트판다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자 중국 인민의 우정을 전달하는 메신저라며 2016년 판다 위안신(러바오), 화니(아이바오)가 한국에 도착한 후 판다 사육 및 번식, 과학 연구, 기술 교류와 한·중 국민 간 우호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며 한국 사육사가 푸바오를 세심하게 보살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푸바오는 이날 오후 8시20분 전세기를 타고 청두솽류공항에 도착했다.
- 이전글유튜브 조회수 구매 선진국 식품 물가오름세,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완화 24.04.09
- 다음글[예술과 오늘]과거의 벽 깨는 ‘문학의 힘’ 24.04.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