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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체 기술 기반 AI 에이전트 시장 진출”…AI 비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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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4-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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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G유플러스는 8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익시 기반 AI 에이전트 4종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장애상담, 유독(LG유플러스 구독서비스) 상품 추천, U+비즈마켓(기업 솔루션 판매 포털) 솔루션 안내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내놓는다. 하반기에는 요금제 상담, 소상공인(SOHO)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다. 최근 AI 개인비서와 같이 맞춤형 서비스로 쓰임이 넓어지고 있다. 기존 자연어 이해(NLU) 기술에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접목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챗봇 상담은 고객이 정해진 패턴에서 벗어난 질문을 하거나 복잡한 내용을 물으면 상담사로 연결이 됐다. 고객 입장에선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다. 챗 에이전트를 적용하면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밍 요금제를 알려줘라고 문의하면, 방문 예정 국가·기간·과거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OO 고객님, 일본 4일 여행 시에는 A요금제를 추천드려요. 인기 요금제는 B요금제지만, OO님은 비즈니스 출장이 많아 데이터가 넉넉한 A요금제가 좋을 것 같아요와 같은 답변을 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 적용으로 상담사 연결 전환 비율이 크게 줄어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것으로 기대했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고객센터 등에서 생각보다 효과가 높아 ‘잘못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통신 특화 소형거대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하반기에 본격 적용하면 고객 상담 이력을 학습해 스스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LG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익시젠은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한 챗 에이전트를 사내 업무나 자사의 서비스에 우선 적용하고, 기업간거래(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AI를 접목한 서비스 중에도 주목받는 영역이 개인화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집중하고 있고, KT는 AI고객센터(AICC)에 강점이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통신사와 연합해 통신 특화 초거대 AI 개발에 나섰고, KT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믿음’을 출시했다.
포근하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았다. 공원 벤치와 평상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서울숲을 찾았고, 활짝 핀 튤립과 벚꽃을 본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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