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결방에 “조국혁신당과 관련 없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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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4-10 06:00본문
MBC가 지난 7일 방송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영을 조국혁신당(기호 9번)이 연상될 수 있다며 4·10 총선 이후로 미룬 데 대해 여당이 MBC는 지금이라도 야당과 짜고 친다는 정치권 의혹에 대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해명하고, 당장 복면가왕을 방영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김시관 대변인은 지난 7일 논평에서 국민의미래는 복면가왕 9주년과 조국혁신당 9번이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MBC 측은 복면가왕 9주년을 기념해 <은하철도 999> 주제가를 부르는 등 특집 방송을 기획했으나, 조국혁신당 기호(9번)와 겹쳐 오해를 피하기 위해 결방키로 했다고 밝혔다며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조국혁신당 측이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순연, 충분히 이해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며 ‘9틀막’이라는 정치적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MBC의 극단적 편파방송에 대해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MBC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MBC 관계자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해당 방송 결방에는 ‘총선을 앞두고 괜한 트집이 잡힐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의 ‘미세먼지 1’ 보도 등에 법정 제재를 의결한 점 등이 ‘사전검열’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방위는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이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파란색 ‘1’ 그래픽 이미지를 띄운 MBC <뉴스데스크> 2월27일 방송분에 ‘관계자 징계’ 제재를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기호(1번)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을 전한 MBC <뉴스데스크> 3월20일 보도 역시 선방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8일 보수 성향 유권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유통일당과 관련해 제가 심지어 비공식적으로 그쪽 보고 ‘다 포기하고 좀 빠져달라. 우리 하나로 뭉치자’는 말도 전달했다. 그러나 그렇게 안 됐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유통일당이) 포기도 안 하고 계속 끝까지 가는데,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믿는다.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때도 강조했지만 통합을 해야 한다며 다른 작은 당들한테 미안한 얘기인데, 우리한테 (표를) 모아줘야 우리가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성공하고 국가를 개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국민의힘에 불만을 가진 강성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4·10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3% 이상 득표해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 위원장은 일부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이 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뽑자며 ‘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데 대해 저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를 해놨다며 (국민의힘 위성정당은) 국민의미래가 분명히 4번인데, 혼선을 주는 전략 같다고 밝혔다. 일부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설명하는 척하며 현 비례대표제에서는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찍어도 국민의힘이 지역구 의석수가 많이 나오면 그만큼 (비례대표 의석수가) 차감된다며 자유통일당에 투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미래는 법적으론 국민의힘과 별개 정당인 데다,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인 위원장은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인 31.28%를 기록한 데 대해 과거 선거들에는 (사전투표에) 진보 진영이 많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저는 수줍어하는 우파(샤이 보수)들이 나라가 위기에 왔기 때문에 결집을 한 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여당이 열세라는 전망에 대해 분위기가 현장에서 많이 바뀌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있다며 냉정하게 투표소에 들어가서 옳은 게 뭐고,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이라는 가족은 참 불행하지만 그분들이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고 투표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김 여사가 넉 달째 잠행을 이어가면서 이번 총선 투표 참여 여부와 시점이 주목받아왔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 근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따로 투표했다.
윤 대통령 정치참여 선언 이후 대통령 부부가 각각 투표한 건 지난 대선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여사는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대선 때는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김 여사는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동에서 사전투표에 각각 참여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뒤 이날까지 117일째 두문불출하고 있다. 올해 초 윤 대통령이 주재한 각계 신년인사회, 설 명절 인사,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등 공식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지난 2월 17일 관저를 찾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의 식사에 동석했지만 사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투표 참석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데는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 행보가 여권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잠행에 영향을 미친 야당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 도입 추진과 명품가방 수수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당초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국회 재투표에서 최종 부결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 여사 가족 특혜 의혹 등을 추가해 다시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김시관 대변인은 지난 7일 논평에서 국민의미래는 복면가왕 9주년과 조국혁신당 9번이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MBC 측은 복면가왕 9주년을 기념해 <은하철도 999> 주제가를 부르는 등 특집 방송을 기획했으나, 조국혁신당 기호(9번)와 겹쳐 오해를 피하기 위해 결방키로 했다고 밝혔다며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조국혁신당 측이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순연, 충분히 이해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며 ‘9틀막’이라는 정치적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MBC의 극단적 편파방송에 대해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MBC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MBC 관계자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해당 방송 결방에는 ‘총선을 앞두고 괜한 트집이 잡힐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의 ‘미세먼지 1’ 보도 등에 법정 제재를 의결한 점 등이 ‘사전검열’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방위는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이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파란색 ‘1’ 그래픽 이미지를 띄운 MBC <뉴스데스크> 2월27일 방송분에 ‘관계자 징계’ 제재를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기호(1번)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을 전한 MBC <뉴스데스크> 3월20일 보도 역시 선방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8일 보수 성향 유권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유통일당과 관련해 제가 심지어 비공식적으로 그쪽 보고 ‘다 포기하고 좀 빠져달라. 우리 하나로 뭉치자’는 말도 전달했다. 그러나 그렇게 안 됐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유통일당이) 포기도 안 하고 계속 끝까지 가는데,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믿는다.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때도 강조했지만 통합을 해야 한다며 다른 작은 당들한테 미안한 얘기인데, 우리한테 (표를) 모아줘야 우리가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성공하고 국가를 개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국민의힘에 불만을 가진 강성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4·10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3% 이상 득표해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 위원장은 일부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이 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뽑자며 ‘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데 대해 저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를 해놨다며 (국민의힘 위성정당은) 국민의미래가 분명히 4번인데, 혼선을 주는 전략 같다고 밝혔다. 일부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설명하는 척하며 현 비례대표제에서는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찍어도 국민의힘이 지역구 의석수가 많이 나오면 그만큼 (비례대표 의석수가) 차감된다며 자유통일당에 투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미래는 법적으론 국민의힘과 별개 정당인 데다,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인 위원장은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인 31.28%를 기록한 데 대해 과거 선거들에는 (사전투표에) 진보 진영이 많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저는 수줍어하는 우파(샤이 보수)들이 나라가 위기에 왔기 때문에 결집을 한 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여당이 열세라는 전망에 대해 분위기가 현장에서 많이 바뀌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있다며 냉정하게 투표소에 들어가서 옳은 게 뭐고,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이라는 가족은 참 불행하지만 그분들이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고 투표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김 여사가 넉 달째 잠행을 이어가면서 이번 총선 투표 참여 여부와 시점이 주목받아왔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 근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따로 투표했다.
윤 대통령 정치참여 선언 이후 대통령 부부가 각각 투표한 건 지난 대선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여사는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대선 때는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김 여사는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동에서 사전투표에 각각 참여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뒤 이날까지 117일째 두문불출하고 있다. 올해 초 윤 대통령이 주재한 각계 신년인사회, 설 명절 인사,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등 공식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지난 2월 17일 관저를 찾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의 식사에 동석했지만 사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투표 참석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데는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 행보가 여권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잠행에 영향을 미친 야당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 도입 추진과 명품가방 수수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당초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국회 재투표에서 최종 부결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 여사 가족 특혜 의혹 등을 추가해 다시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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