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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이스라엘 “고통스러운 보복” 밝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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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1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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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만7735.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08포인트(1.79%) 하락한 1만5885.02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이날 오전에 반등세를 보였으나 점차 반락했다. 다우지수는 오전에 300포인트 이상 오른 이후 200포인트 넘게 빠졌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 이상 급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이 주말 동안 일어난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안도할 수 없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709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8bp 이상 급등한 4.61%로 올라 주가지수에 부담 요인이 됐다.
종목별로 봐도 오전장과 온도 차가 컸다. 1% 가까이 올랐던 기술주들은 일제히 반락했다.
아마존닷컴과 알파벳A는 1%대 하락했고,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2%대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96% 하락했다. 다만, 테슬라는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의 10%를 해고한다는 소식에 5% 이상 급락했다.
애플도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대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하면서 2%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이날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7.6%로, 25bp 인하 가능성을 21.5%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2포인트(11.09%) 급등한 19.23을 기록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64억달러(약 8조8505억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규모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해 ‘전체 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됐다고 평가하며 이는 미국을 더 안전하고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이날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열린 반도체법 보조금 발표 행사 이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현재 0%인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오늘 발표로 나는 우리가 그것(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상무부는 반도체법에 의거해 삼성전자가 테일러에 짓고 있는 첨단 반도체 시설에 대해 64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삼성전자도 170억달러를 투자해 건설 중인 이 공장에 추가로 새 반도체 공장과 패키징 시설, 첨단 연구개발 시설을 신축하는 등 2030년까지 총 약 450억달러(약62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러몬도 장관은 삼성전자의 투자에 대해 제조시설은 물론 패키징, 연구개발, 직원 훈련센터까지 갖춘 일종의 작은 제조 도시와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반도체 ‘생태계’ 구축이 미국을 더 안전하고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테일러에 들어설 삼성 반도체 공장 규모를 두고 한국에 있는 그들의 시그니처(대표) 생산공장보다 두 배나 크다고도 했다.
러몬도 장관은 반도체 생산시설 노동자 등 직원을 채용하는 문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삼성이 지역의 2년제 대학(커뮤니티 칼리지) 등과 협력해 직원 훈련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무부가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는 요건의 하나였던 보육시설 마련 약속과 관련해선 삼성전자 임원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들이 걱정하는 건 노동력 문제라며 따라서 직원 훈련을 제공하고, 보육에 투자해서 여성들이 일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영리한 투자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내 생산시설을 건설·운영하는 속도가 일본 내의 대만 TSMC 공장 등 경쟁 업체와 비교해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테일러 공장이 2022년 착공한 후 18개월 만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건설노동자와 생산시설 종사자의 안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테일러 공장에서는 러몬도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텍사스가 지역구인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하원의원, 민주당 소속 로이드 도깃 하원의원, 삼성전자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반도체 보조금 지원 발표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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