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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고위급 접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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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4-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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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측과 고위급 접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7일(현지시간) 보도된 CNN 인터뷰에서 양국 간 안정적인 관계를 촉진하고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할 목적으로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고위급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해결 문제’는 일본이 최우선시하는 납북자 문제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여러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차례 방북 및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밝혀왔다. 지난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인터뷰에서는 올해 북한 방문 계획을 묻자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말 (일본이)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 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며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의 미국 연구기관 케이토연구소의 에릭 고메즈 선임연구원은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북·일 정상회담이 역내 안정을 향한 중대한 진전을 만들 가능성은 작지만, 실패해도 더 악화할 것이 없는 상황이므로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반도는 이미 나쁜 상태여서 성공 가능성이 낮은 외교적 접근도 잠재적으로는 장점이 더 많다면서 미국은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환영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기시다 총리는 일본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 대부분이 자국을 대표하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갖고 있다. 미국 대표는 지금은 스텔란티스에 흡수된 ‘지프’다. 독일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생산하는 G바겐이 ‘국대’로 꼽힌다. 미국, 독일과 2차대전을 치른 영국도 전장에 최적화된 정통 SUV를 갖고 있다. 랜드로버 디펜더가 그렇다. 최근 전장을 5358㎜로 확장한 8인승 디펜더 130 P400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는데, 강원 인제군 기룡산 인근에서 디펜더의 험지 개척 능력을 확인해봤다. 시승 차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를 내는 3ℓ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었다.
시승 당일 인제군 일대에는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정통 SUV를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졌다. 디펜더는 진흙길, 자갈길, 눈길을 가리지 않았다. 험지 주파에 특화된 디펜더는 다양한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차고도 높일 수 있다.
모래, 진흙, 자갈 등 주행 환경에 따라 터레인 모드를 맞추면 차가 최적의 구동력과 접지력을 찾아준다. 30㎝ 안팎에 이르는 구덩이도 디펜더는 쉽게 통과했다. 37.5도와 28.5도에 이르는 충분한 접근각과 이탈각을 갖고 있어 가파른 경사를 내려올 때도 앞뒤 범퍼가 긁히지 않았다.
디펜더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보디임에도 기존 프레임 차체보다 강성이 3배가량 강하다고 한다. 왼쪽 앞바퀴는 구덩이에 빠지고, 오른쪽 뒷바퀴가 하늘을 걷어차듯 치솟아도 차체가 찌그덕거리거나 변형되는 느낌이 없었다.
도강 능력도 디펜더의 장점이다. 도심형 SUV도 바퀴 절반 정도가 잠기는 실개천은 쉽게 건넌다. 하지만 수심이 허벅지 높이쯤 되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디펜더는 최고 수심 90㎝까지 도강이 가능하다. 앞바퀴가 수면에 완전히 잠겨 보이지 않는 깊이의 개천을 거침없이 거슬러 올라갔다.
하천을 빠져나온 뒤에는 인근 기룡산 행글라이더 활공장으로 향했다. 차량 한 대가 바특하게 지날 수 있는 좁은 산길이었고, 조금만 벗어나면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 있는 지형이었다. 거기다 눈까지 쌓여 있어 공포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눈길이라 바퀴가 헛돌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터레인 모드를 ‘눈길’에 맞추니 산길 경사로를 어렵지 않게 주행할 수 있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힐 디센트 컨트롤을 사용했다. 심한 내리막에서도 차량이 일정한 속도 이상으로 가속되지 않고 천천히 내려오게 한 기능인데, 브레이크를 자주 잡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내리막길 주행이 가능했다.
디펜더는 험지가 아닌 일반도로에서도 멋들어지게 달린다. 승차감이 웬만한 세단보다 낫다. 에어 댐퍼가 자잘한 진동을 적절히 잡아낸다. 정통 SUV로서의 다양한 장점과 명성 때문일까. 1억4000만원이 넘는 가격은 아쉽다.
호텔 브랜드의 콘셉트와 가치를 담은 브랜드상품(PB)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상에서 호캉스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가 늘면서 집을 호텔처럼 꾸미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호텔PB상품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더 플라자의 ‘P컬렉션(P-Collection)’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플라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PB 상품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몰 럭셔리는 적은 비용을 들여 높은 만족감을 얻는 작은 사치를 말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더 플라자 PB 상품 매출은 60%가 20·30대며 카카오 선물하기의 경우 30대 주문 비중이 42%에 육박한다.
더 플라자는 PB 상품 인기에 힘입어 객실 패키지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객실 1박과 함께 디퓨저&룸앤패브릭스프레이 세트나 퍼퓸 핸드크림 등을 제공한다. PB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P컬렉션 디퓨저 3종은 4월 5일부터 CJ올리브영 공식 온라인 몰에 입점했다. 5월부턴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4월 15일부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7일간은 파라다이스시티, 글래드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CJ올리브영 ‘호텔 센츠(Hotel Scent)’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 신라, 조선 등 특급호텔도 PB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고급 침구 브랜드 ‘더 조선호텔’를 론칭하며 PB 시장에 뛰어들었다. 김치 사업에도 진출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지난해 김치 매출은 전년도 대비 42% 증가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판매 중인 ‘구스다운 셀렉션’도 지난해 전년 대비 약 2배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자체 상점인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이 오픈한 2021년에는 전년보다 무려 침구 매출이 864.1%나 급증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출시한 김치를 비롯해 가정간편식, 커피, 디퓨저, 룸스프레이, 침구, 타월 등을 판매 중이다. 배추김치는 그룹 계열의 롯데홈쇼핑에서 방송 15분 만에 완판 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라호텔은 글로벌 뷰티그룹 ‘로레알’과 손잡고 화장품 브랜드 ‘시효(SHIHYO)’를 유통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화장품과 접목시켜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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