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껌딱지’ 한화 문동주 “저리 가라고 할 때까지 따라다닐래요”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갤러리

‘류현진 껌딱지’ 한화 문동주 “저리 가라고 할 때까지 따라다닐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4-20 01:20

본문

지난해 문동주(21·사진)는 프로야구 한화의 ‘토종 에이스’였다. 부진과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김민우의 역할을 스무 살 어린 투수가 대신했다. KBO리그 국내 투수 최초로 시속 160㎞ 벽을 뚫은 그는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거침없이 전진했다. 문동주는 2023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8패 평균자책 3.72의 성적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신인 자격이 있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한 팀의 국내 에이스 역할을 맡기엔 조금 일렀다.
류현진이 가세한 올해는 다르다. 이번 시즌 명실상부한 한화 에이스는 류현진이다. 덕분에 문동주가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도 한결 가벼워졌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야 할 문동주가 의지하고, 조언을 구할 존재가 생겼다.
문동주는 지난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3.1이닝 6안타(1홈런) 3사사구 2삼진 6실점으로 크게 휘청였다. 잠시 주춤한 문동주는 16일 창원 NC전에서 올해 가장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도 158㎞를 찍었고, 무엇보다 그간 잘 던지지 않던 체인지업 구사율이 높아졌다. 앞서 두산전에서 단 1개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문동주는 NC전에선 14개를 사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5.1이닝 3실점(1자책)으로 결과도 준수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어느 때보다 구위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문동주가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던질 수 있는 배경에는 류현진이 있다. 17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문동주는 몇주 전에 (류)현진 선배님께 공을 들고 찾아가 체인지업에 관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물어봤고, 그립 등 투구 방식에 변화를 줬다며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체인지업을 던질 줄 아는 투수라는 인식을 심어줬기에 긍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줬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문동주는 현진 선배님이 알려주신 그립과 비슷하게 잡고 던진 것 같다면서도 도움을 받은 입장이라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영업비밀’을 지켰다.
올해 문동주는 훈련할 때도,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볼 때도 늘 류현진과 꼭 붙어 있다. 류현진이 귀찮아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문동주는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저리 가’라고 할 때까지 열심히 따라다니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따라다녔고, 내일도 열심히 따라다니겠습니다.
정부가 오는 6월 서울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대아프리카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케냐에 이어 모리셔스를 방문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간)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트 총리를 예방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모리셔스가 최근 고위급 교류, 인프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건설,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18일 밝혔다. 저그노트 총리는 교역, 투자, 신재생에너지, 해양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발전시키길 기대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 열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모리셔스 측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고 저그노트 총리는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와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마니슈 고빈 모리셔스 외교장관과 만찬 회동했다. 김 차관은 앞서 16일에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예방했다.
또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지난 15~17일 알제리를 방문해 루네스 마그라만 외교차관, 카르피 국가경제사회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양자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 계기가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프리카는 해외 개발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미래 파트너이고 우리 기업에도 글로벌 공급망 확충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보다 포괄적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74
어제
1,644
최대
2,948
전체
246,155

그누보드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