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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 지배력 확대 수단’ RSU, 올해부턴 약정 공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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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4-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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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회사들은 총수일가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할 경우 약정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을 16일 발표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우선 공정위는 RSU 지급 같은 주식지급거래 약정을 공시 항목에 추가했다.
RSU는 회사가 성과를 거둔 특수관계인(총수일가·임원)에게 현금 대신 지급하는 주식이다.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자사주를 주는 건데,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고 일정 기간 보유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한화그룹이 2020년 최초로 도입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런 방식의 주식지급거래 약정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행 공시체계에서는 총수일가에 실제 주식이 지급되는 시점에 매도가액만 공시되기 때문에 기업집단별 주식지급거래 약정 내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공시 매뉴얼 항목 중 특수관계인(총수일가·임원)에 대한 유가증권거래현황에 RSU 등과 같은 주식지급거래 약정을 기재하는 공시 양식을 추가했다. 올해부터 주식지급거래 약정을 한 대기업집단은 주식 부여일, 약정의 유형, 주식 종류·수량, 주요 약정 내용을 연 1회 공시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주식지급거래 약정에 의한 총수일가의 지분 변동 내역, 장래 예상되는 지분 변동 가능성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도 지난해 말 상장회사의 사업보고서에 주식지급거래 약정 내용을 포함하도록 공시 서식을 개정했다.
기업의 공시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개정도 이뤄졌다. 공시 매뉴얼 개정에 따라 대기업집단 회사들은 물류·정보기술(IT) 서비스 거래현황 공시에서 매입·매출 내역 가운데 매출 내역만 공시하면 된다. 임원의 변동 항목 역시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공시 대상에서 삭제됐다.
재계는 반발하고 있다. 이날 한국경제인협회는 공시 매뉴얼 개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내고 금감원 공시와 중복되는 RSU 공시를 추가하는 것은 이해관계자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며 기업에 부담만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원 동해시는 최근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송정·북삼·부곡·동호·발한·묵호동 행정복지센터 등 7곳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근 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압착식과 다른 파쇄식으로, 기기당 2ℓ짜리 투명페트병 1000개를 수거할 수 있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한손’ 어플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지역 내 7곳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면 된다.
무인 회수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인당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하루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동해시는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1개당(하루 최대 50개) 10포인트씩 적립 후 2000 포인트 이상 적립 시 환급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지난해 말 기준, 동해지역 주민의 1인당 투명 페트병 분리 수거량은 0.593㎏으로 강원도 내에서 중위권 수준을 보인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설치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생활 쓰레기 배출량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 CNS가 기업 고객을 겨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LG CNS를 비롯해 삼성SDS, SK C&C 등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서비스 3사가 기업 업무용 툴에 AI 기능을 하나둘 적용하며 시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LG CNS는 16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댑 젠(DAP Gen) AI 플랫폼’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인 ‘젠 AI 텍스트’에 ‘젠 AI 지식 저장소(Knowledge Lake)’ ‘젠 AI 이미지’ ‘젠 AI 토크’ 등 3개 솔루션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지식 저장소는 워드·파워포인트·엑셀·한글·PDF 등 모든 문서 형태를 지식화할 수 있다. 문서 내 표·이미지 등도 인식할 수 있다. 수십만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를 일일히 확인할 필요 없이 질문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지식 저장소에서 찾아 답변을 해준다.
젠 AI 텍스트는 기업들이 언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서 요약, 상품 추천, 보고서 작성 등 서비스를 구현하고 즉시 배포할 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있다. 생성형 AI 활용에 가장 중요한 프롬프트(자연어 입력값)도 만들어준다.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객이 LLM을 직접 조정해 비즈니스에 특화된 LLM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젠 AI이미지는 광고·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지 설명을 입력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흑백,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 장르도 구현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댑 젠 AI 플랫폼을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거짓이나 잘못된 내용을 생성하는 정보 왜곡현상(할루시네이션)은 고객이 보유한 문서·데이터 등 내부 자산을 활용해 해결한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이처럼 IT 서비스 업계는 기존의 기업용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면서 시장을 넓히고 있다. 고객인 기업들도 업무를 보조하고 사업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사 맞춤형 AI 도입에 적극적이어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의 경쟁사인 삼성 SDS도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AI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클라우드 플랫폼 ‘패브릭스’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SK C&C는 최근 AI 코딩·보고서 제작 등을 비롯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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