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과 소통하려는 절박한 의지”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높게 평가 > 갤러리

국민의힘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야당과도 함께 소통하려는 절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소통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관록의 정치인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며 (윤 대통령이) 민심을 가감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소통해가려는 절박한 의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의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민생’과 ‘개혁’을 위해 폭넓은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더 깊이 고민하고 또 소통하고 경청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께 인스타 좋아요 구매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스타 좋아요 구매 국회와 소통되고 충직한 분으로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을 환영한다며 정 비서실장에게 축하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 2년동안 선거도 없으니 대국회 관계를 원만히 추진해 정국의 안정과 나라의 발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친윤석열계인 권성동 당선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 비서실장과 (뒤이어 임명된) 홍철호 정무수석 두 분 다 인스타 좋아요 구매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민심을 읽는 눈과 전달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대로 무난하게 잘 됐다며 그분들이 과연 당과 정부 간에 얼마만큼 가교 역할을, 민심을 얼마나 잘 이어서 대통령을 설득하고 행정부 방침을 정하게 하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비윤석열계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에 우리 당이 무너지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전당대회로 뽑힌 당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대통령의 지시로 내쫓은 것과 당심 100%로 전당대회 룰을 급조하여 대통령의 사당으로 만든 것이라며 그 두 가지를 모두 주도한 사람이 바로 정진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 비서실장이) 윤심이 곧 민심이라는 희대의 망발로 국민의힘을 용산의힘으로 사당화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처럼 일방통행을 고집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한때나마 (윤 대통령의) 변화를 기대했던 제가 미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