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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환급’ K-패스 카드, 24일 발급 시작···회원 가입·전환해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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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4-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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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전국 대중교통 요금을 20~53% 돌려받는 K-패스 카드 발급을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실적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K-패스는 전국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다음 달에 일반인은 20%, 청년층(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월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 요금 일부를 돌려받아 교통비를 연 최대 44만원 절약할 수 있다. 카드사별로 최대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자전거 등을 이용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돌려 받아 출·도착 기록을 해야 했지만 K패스는 지출액에 따라 환급받아 편리해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오는 30일 종료한다.
K-패스 환급과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을 하면 새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K-패스 카드 신규 발급자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회원 가입 후 회원 전환을 하면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K-패스 협업 카드사는 신한, 삼성, 현대, KB국민, 우리, 하나, 농협, BC(BC바로·광주은행·IBK기업은행·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10곳이다.
‘The 경기패스’로 GTX-A 타면 최대 30% 할인
경남 창녕군은 올봄에 야생 방사할 따오기를 선별하고 훈련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0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중국에서 한 쌍을 기증받아 복원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총 8회에 걸쳐 290마리 방사해 10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자연에서 자란 것을 확인했다.
군은 5월 중 50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다. 따오기들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따오기 우리에서 대인 훈련과 대물 훈련, 사회성 훈련, 먹이 훈련, 비행 훈련을 했다.
지금은 야생 적응훈련장으로 옮겨 비행 근력 강화와 먹이 다양성 등 적응 능력을 끌어올려 야생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따오기들은 무리에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떨어져 서로의 짝과 함께 둥지를 지을 장소를 찾고 있다.
둥지의 위치는 주위 인가가 인접하고 먹이가 풍부하며 번식 성공확률이 높은 서식지를 선택한다.
최근 관람객들이 번식을 준비하는 부부 따오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둥지 주변을 돌아다녀 방해하고 있어 군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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