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 상병 사건 포렌식 완료···최선 다해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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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4-24 16:49본문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3일 사건 관련자들로부터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인 포렌식은 지난주 초 끝났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수처가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을 압수수색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본격적인 관련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이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는 일부 진행했지만 피의자 조사를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조사한 사람이 있고, 앞으로 해야할 사람이 있다며 포렌식과 관련자 조사는 병렬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했다.
야당이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수사팀 입장에서는 특검법을 신경쓰는 것보다는 지금의 수사 일정과 계획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더 급한 상황이라며 특검 상황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 공수처장·차장이 부재하기 때문에 원래 수사팀에서 세워놓은 일정과 계획에 따라 계속하고 있다며 수사가 너무 지체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최선을 다해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했다.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29일 후보 2명을 추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두달이 지나도록 공수처장 후보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점점 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메신저와 e메일로 웬만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고, 얼굴 보고 대화하거나 전화로 말할 기회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화로 말하기보다는 문자가 편하고, 직접 말하기보다는 메신저로 주고받는 것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더 편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네모난 화면에서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들을 들으며, 입을 꾹 다문 채 손가락만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말해야 할 때, 말하고 싶을 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퇴화한 입은 뻥 뚫린 깊은 구멍이 되어버렸습니다.
빙산의 조각
무표정
사람들 말소리
고속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평일 경부선 구간은 확대되고 주말 영동선 구간은 폐지된다. 또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구분해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이 검토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을 2026년까지 30% 감축하기 위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으로 ‘램프미터링’을 14년 만에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램프미터링은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신호 제어로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장치다. 2010년 수도권 제1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실시했는데 고속도로 진입 차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로의 정체가 극심해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는 진입로가 긴 구간을 위주로 검토해 올 하반기에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거리 급행차로도 검토 대상이다. 나들목(IC)간 거리가 짧은 도시부에서 IC 진·출입 차량이 차로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정체를 줄이기 위해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분리시설로 구분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의 점선 차선은 실선으로 바뀐다. 버스가 차로를 급히 바꿔 일으키는 교통정체를 줄이고, 차로 변경 전 충분한 여유공간을 확보하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7일 행정예고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도 이날 개선안에 포함됐다. 올 상반기 중 평일 경부선은 양재IC~오산IC(39.7㎞)에서 양재IC~안성IC(58.1㎞)로 확대되고, 신갈JCT~호법JCT(26.9㎞)은 주말 영동선 구간은 폐지된다.
국토부는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오산·동광주·광산·부평(상·하)·부천·양지·상일 등 8개 IC는 올해 안에 접속부 확장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6년에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확장 사업도 계속된다. 세종~안성, 안성~용인, 용인~구리, 평택~부여 구간이 신설되고 안산~북수원 구간은 확장된다.
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통행속도가 시속 50㎞ 미만으로 교통정체가 하루 1시간 이상 발생하는 구간은 총 76개소(429.9㎞)다. 국토부는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과 도로 신설·확장으로 상습 정체 도로 길이를 2026년까지 300.9㎞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도권 제2순환도로 중심축 포천화도고속도로 개통 완료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인 포렌식은 지난주 초 끝났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수처가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을 압수수색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본격적인 관련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이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는 일부 진행했지만 피의자 조사를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조사한 사람이 있고, 앞으로 해야할 사람이 있다며 포렌식과 관련자 조사는 병렬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했다.
야당이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수사팀 입장에서는 특검법을 신경쓰는 것보다는 지금의 수사 일정과 계획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더 급한 상황이라며 특검 상황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 공수처장·차장이 부재하기 때문에 원래 수사팀에서 세워놓은 일정과 계획에 따라 계속하고 있다며 수사가 너무 지체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최선을 다해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했다.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29일 후보 2명을 추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두달이 지나도록 공수처장 후보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점점 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메신저와 e메일로 웬만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고, 얼굴 보고 대화하거나 전화로 말할 기회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화로 말하기보다는 문자가 편하고, 직접 말하기보다는 메신저로 주고받는 것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더 편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네모난 화면에서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들을 들으며, 입을 꾹 다문 채 손가락만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말해야 할 때, 말하고 싶을 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퇴화한 입은 뻥 뚫린 깊은 구멍이 되어버렸습니다.
빙산의 조각
무표정
사람들 말소리
고속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평일 경부선 구간은 확대되고 주말 영동선 구간은 폐지된다. 또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구분해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이 검토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을 2026년까지 30% 감축하기 위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으로 ‘램프미터링’을 14년 만에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램프미터링은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신호 제어로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장치다. 2010년 수도권 제1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실시했는데 고속도로 진입 차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로의 정체가 극심해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는 진입로가 긴 구간을 위주로 검토해 올 하반기에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거리 급행차로도 검토 대상이다. 나들목(IC)간 거리가 짧은 도시부에서 IC 진·출입 차량이 차로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정체를 줄이기 위해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분리시설로 구분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의 점선 차선은 실선으로 바뀐다. 버스가 차로를 급히 바꿔 일으키는 교통정체를 줄이고, 차로 변경 전 충분한 여유공간을 확보하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7일 행정예고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도 이날 개선안에 포함됐다. 올 상반기 중 평일 경부선은 양재IC~오산IC(39.7㎞)에서 양재IC~안성IC(58.1㎞)로 확대되고, 신갈JCT~호법JCT(26.9㎞)은 주말 영동선 구간은 폐지된다.
국토부는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오산·동광주·광산·부평(상·하)·부천·양지·상일 등 8개 IC는 올해 안에 접속부 확장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6년에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확장 사업도 계속된다. 세종~안성, 안성~용인, 용인~구리, 평택~부여 구간이 신설되고 안산~북수원 구간은 확장된다.
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통행속도가 시속 50㎞ 미만으로 교통정체가 하루 1시간 이상 발생하는 구간은 총 76개소(429.9㎞)다. 국토부는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과 도로 신설·확장으로 상습 정체 도로 길이를 2026년까지 300.9㎞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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