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상위노출 불꽃축제에도 ‘케데헌’…“‘골든’에 맞춰 왕관 데칼코마니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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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9-27 13:50본문
한화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로, 서로를 비추는 빛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가을 축제 중 하나가 됐다.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 캐나다 3개 팀이 참가한다. 축제의 포문은 오후 7시20분 이탈리아팀이 연다. 이탈리아팀은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에 맞춰 약 15분간 ‘피아트 룩스 - 어둠 속 빛을 향해’라는 주제로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오후 7시40분부터는 캐나다팀이 ‘슈퍼 히어로 - 세상을 지키는 빛’을 선보인다. 히어로 영화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는 한국팀의 피날레 불꽃쇼다. 한국팀 주제는 ‘골든 아워 - 빛나는 시간 속으로’다. 아이유의 ‘네모의 꿈’과 함께 펼쳐지는 사각형 모양의 불꽃 연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에 맞춰 왕관 모양의 불꽃이 데칼코마니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데칼코마니 연출은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와 한강철교를 활용해 대칭으로 보여주는 연출을 말한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외국팀도 데칼코마니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전 행사도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게임과 경품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화는 올해 안전 관리 인력도 사상 최대 규모로 확충했다. 1200여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한 총 3700여명의 대규모 안전 관리, 질서 유지 인력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 역시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등 인접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안전 인력을 배치한다.
또 불꽃쇼가 끝난 직후에는 분산 퇴장을 유도하기 위해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DJ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이 밖에 한화는 봉사단 1200명이 참여하는 ‘클린 캠페인’을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정리하고,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10분 천천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쓰레기 없는 불꽃축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이날 불꽃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불꽃이 보이지만 음악이 들리지 않는 인근 지역에서는 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 불꽃 음악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난·재해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 10명 가운데 7명이 건강 이상 판정을 받고, 자살률도 일반 국민보다 높아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검진 실시 인원(6만6609명) 중 74%(4만9232명)가 건강 이상자로 분류됐다.
최근 5년간 자료를 봐도 소방공무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결과 매년 검진 인원의 절반가량이 건강 이상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직업병·직무관련질병이 51%에 달했다.
정신건강 문제는 더 심각하다. 2022년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21명으로, 10만명당 자살 인원이 31.5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일반 국민 평균 자살 인원(25.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심리상담과 진료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사업인 ‘찾아가는 상담실’ 상담 건수는 2020년 4만8026건에서 2024년 7만9453건으로 최근 5년간 6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 건수도 매년 7000건 이상 발생했다. 구급·화재 등 현장에서 겪는 외상과 트라우마가 소방관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정 의원은 “참사가 점점 대형화·복잡화되면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소방관들은 더 참혹한 장면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며 “건강정밀진단 의무화를 비롯해 복잡한 공상·순직 인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여당과 통일교 간 불법 유착의 배후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3일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인멸 염려”를 구속 사유로 적시했다. 3년 전 20대 대선을 앞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권 의원이 구속된 터이니 돈 전달을 지시했다는 한 총재의 구속은 예견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가히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해도 좋을 이 사건은 통일교가 20대 대선과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 윤석열 측을 불법적으로 지원했고, 윤석열 측은 그 대가로 통일교의 각종 청탁·민원을 국정에 반영했다는 것이다. 헌법의 정교분리 원칙을 깬 종교의 선거·정치 개입이자 윤석열 측의 불법 대선 의혹이고, 윤석열 측과 통일교가 유착한 국정농단 사건인 셈이다.
통일교는 20대 대선 때 자금·조직을 동원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본부장을 통해 친윤석열 핵심인 권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건넸고, 세계본부 5개 지구장을 통해 국민의힘 광역시도당에 2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 총재가 직접 가평 천정궁에서 권 의원의 큰절을 받고 쇼핑백을 건넸다는 의혹도 있으니 오간 돈은 더 많을 수 있다. 권 의원이 받은 1억원은 윤석열의 대선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크고, 세계본부 지구장들은 국민의힘 광역시도당에 기부한 2억1000만원 중 일부가 중앙당 후원회로 흘러갔다고 특검팀에 진술했다고 한다. 윤석열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통일교는 윤석열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도 총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 직전 한 총재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통일교 최고 간부 120여명과 극비 모임을 갖고 윤석열 지지를 지시했다는 통일교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특검팀은 윤석열 당선 다음날인 2022년 3월10일 통일교 지구장들이 한 총재에게 보낸 ‘참부모님 서신보고’ 문건을 확보했는데, 이 문건에는 “20만 축복 조직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선 결과 0.8% 차 보며 깨우쳤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그러니 김건희씨가 대선 3주 뒤 윤 전 본부장과 통화하며 “애 많이 써줘서 고맙다”고 했을 것이다.
통일교는 2023년 집권여당이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석열이 미는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교인 1만명을 조직적으로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국민의힘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통일교 신도로 추정되는 당원 11만명을 특정하고, 이들의 입당 시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이 치른 대선 자체가 위헌이고 불법이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특정 종교 세력이 정당 내부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면 정교분리 원칙을 정면으로 어긴 위헌이고, 국민의힘이 묵인·결탁했다면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위헌적 행위를 방조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특검팀은 통일교의 대선·전당대회 개입 의혹 전모를 밝히고 단죄해 위헌·위법적 정교 유착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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