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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딸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쌍둥이 딸을 죽였다”며 경찰에 자수 전화를 한 A씨를 18일 낮 12시40분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육아 스트레스 등을 참지 못해 자택에서 여아 쌍둥이를 질식 시켜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성수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2일 오전 4시27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빌라 지하층에서 불이 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불로 건물 지하 1층이 모두 탔다. 건물 안에 있던 3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되고 5명은 혼자 힘으로 대피했다. 이 중 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인력 107명, 장비 24대를 동원해 약 40분 만인 오전 5시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당국은 지하에 설치된 전열 기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