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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ý��Դϴ�.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메리 퇴진 크리스마스 민주주의 응원봉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성탄절 콘서트’■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KBS1 오후 7시15분) =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소프라노 조수미와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꾸민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방영된다. 조수미는 “내게 동요란 조수미의 시작이다”라며 “어린이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 라포엠, 가수 온유, 첼리스트 홍진호 등 다양한 음악가도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골때녀들, 외부 올스타 첫 빅매치■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10시) =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를 통합한 골때녀 리그가 개최된다. 골때녀 리그에선 10팀이 5팀씩 2그룹으로 나눠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 감독들은 어느 그룹으로 들어갈 것인지, 어떻게 팀을 보강할 것인지 고심한다. 한편 또 하나의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 <골때녀> 사상 최초로 외부 올스타와 겨루는 ‘골때녀 올스타전 with K리그’가 열린다.
대기업집단에 총수일가가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운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집중투표제가 실제 작동한 사례도 1건에 그치는 등 소수주주의 의결권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발표했다. 총수일가가 이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는 5.9%(163개)로 전년(5.2%)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총수 본인은 평균 2.5개, 총수 2·3세는 평균 1.7개의 미등기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총수일가가 등기 임원으로서 책임을 부담하지 않고 미등기 임원으로 권한만 누리는 셈이다.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 중인 회사 비율은 하이트진로, 금호석유화학, 중흥건설, 셀트리온, DB 순으로 높았다. 특히 총수일가의 미등기 임원 중 절반 이상(54.1%)이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 소속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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