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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Ͽ����ϴ�. 숙명여고 재학 시절 이 학교 교무부장인 아버지로부터 시험 답안을 미리 받아 학교 시험 문제를 푼 쌍둥이 자매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 A씨(23)와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4일 확정했다. 이들이 기소된 지 약 5년6개월 만에 나온 확정 판결이다.A·B씨 자매는 2017년 숙명여고에 입학했다. 아버지 C씨는 2016년부터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간·기말고사 출제원안과 정답이 표기된 OMR 카드 등을 관리했다. C씨는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미리 자매에게 시험 답안을 알려줬다. 자매는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아버지가 유출한 답안을 받아 문제를 풀었다. 자매에게는 숙명여고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적용됐다.1심은 자매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개발한 ‘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로 떠나는 경북여행’ 프로그램에 3만여명의 참여자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여행 성향과 돌발상황 대처 방법 등 12개의 질문으로 이뤄져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완료하면 참여자 유형에 맞는 당일·1박2일 관광코스 등을 소개한다.예를 들어 꼼꼼하게 짜인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효율추구형’ 여행자에게는 동선의 효율성이 높은 여행지인 울진 북부권 여행을 추천한다.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감성추구형’ 여행자에게는 걷기 좋은 산책길과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충분한 안동 하회마을을 제안한다. 또 유형별 먹을거리와 지역 내 전망이 좋은 카페 100곳도 알려준다.공사는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오픈 기념으로 추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 숙박 쿠폰을 제공하는 등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벤트 참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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