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 조회수 옷·신발부터 안 샀다···3분기 의류 소비 비중 역대 최소 > 갤러리

릴스 조회수 내수 부진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올해 3분기 소비지출에서 의류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동차와 주류 등 비필수재 품목 소비도 줄고 있다. 소비가 줄면서 자영업자 소득이 줄어 40대 가구의 사업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류·신발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11만4000원이었다.소비지출에서 의류·신발이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역대 가장 작은 수준이다. 의류·신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6.0%였다가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4.4%, 5.4%로 줄어든 뒤 올해 3분기 3%대로 내려왔다. 특히, 저소득층인 소득 1분위(하위 20%)에서 의류·신발 지출 감소율은 13.1%에 달했다.3분기 자동차 구입(-24.8%), 주류(-2.6%), 담배(-3.2%) 등 소비도 전년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필수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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