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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을 변함 없이 유지·발전해나가기로 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15분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하고 현재 국내 상황과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헀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것이며 한·미 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며 한국의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철통같은 한·미 동맹은 여전히 변함없다”면서 “한·미 동맹 및 한·미·일 협력...
콩 등을 발효시켜 만드는 된장과 간장, 고추장은 가장 한국적인 음식으로 통한다. 김치와 더불어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꼽히지만 특유의 향과 맛으로 한국인이 아니라면 섭취하기 쉽지 않은 음식이기도 하다.하지만 된장과 간장, 고추장이 최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예전에는 한인 이주 1세대와 2세대 등이 찾았다면 최근에는 현지인들도 한국의 전통 장과 이를 활용한 간편식을 찾는다. 고추장과 간장, 된장의 수출은 10년 만에 5배나 늘었다.12일 전남도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고추장과 간장, 된장 등 장류의 수출이 지난달 말 기준 3195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치면 734만2000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한화 100억원(105억)을 넘어섰다.이같은 장류 수출은 2014년(670t)에 비해 10년 만에 4.7배나 증가한 규모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1490t으로 가장 많았고, 간장 1330t, 된장 138t, 청국장 증 기타 장류가 236t을 기록했다.한국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