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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 상업영화 35편 중 여성 감독 작품 1편 뿐…여성인력 상업영화 진출 장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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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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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해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 한 편에 그치는 등 영화계 성평등이 퇴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팬데믹 이후 극장가 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존 상업영화시장에서 남성중심 창작관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데 따른 결과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둔 7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한국영화 성인지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의 한국 상업영화 중 여성은 <교섭>의 임순례 감독 1명(2.7%)뿐이었다. 2022년 3명(8.1%), 2021년 2명(11.1%), 2020년 4명(13.8%)에 이어 4년 연속 비중이 줄었다.
감독 외 여성 제작자(22명·23.9%)와 프로듀서(13명·23.6%), 주연 배우(9명·25.7%)는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모두 30%를 넘기지 못했다. 각본가(12명·21.8%)는 2022년(13명·23.6ㄴ)보다 줄었고 촬영 감독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0명이었다.
영진위는 팬데믹 이후 이어진 영화계 위기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023년 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팬데믹의 그늘 아래 놓여 있었다. 회복에 대한 기대는 커졌지만 박스오피스는 양극화됐다며 고예산 영화에 남성 창작 인력과 남성 중심 서사가 집중되는 경향은 심화됐고 여성 인력의 상업영화 진출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영화의 잇따른 흥행 실패로 투자가 위축되면서 이같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성별 불균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내다봤다.
다만 조사 대상에 저예산 상업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포함시키면 여성 비율은 높아진다. 지난해 개봉한 한국 영화 183편 가운데 여성 감독은 49명(22.8%)이다. 여성 제작자(77명·24.8%), 프로듀서(71명·31.0%), 주연배우(81명·40.7%), 각본가(67명·30.7%), 촬영 감독(18명·8.1%)의 비율도 고예산 상업영화보다 소폭 높았다.
보고서는 고예산 상업영화 외 저예산 및 독립·예술영화에서 늘어난 여성 감독의 참여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통상적인 감독의 경력 발전 단계를 생각해볼 때 여성 감독의 상업영화 진출이 가로막힌 상황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상업영화에서의 성비 불균형은 스크린 위 여성 및 다양성의 재현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3년 상업영화의 여성 주연 비율이 증가하며 백델 테스트(영화 속 성평등 지표)를 통과하는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그러나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 다양한 인종 및 국적의 캐릭터가 여전히 정형화된 틀 안에서 재현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영진위는 한국영화의 질적 차원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양적 차원의 균형감 있는 개선이 함께 고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막공천, 막천, 아니 막사천 아니냐. 용산의 눈높이에 맞춘 ‘용산공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대통령실 해명과 관련해서도 말도 안 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 표결이 끝나니 여당 공천의 본질이 드러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자성어 ‘토사구팽’(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도 잡아먹는다)에 김건희 여사를 빗댄 ‘건생구팽’이란 말을 인용해 자화자찬의 마지않던 여당 공천이 건생구팽이라 불리고 있다. 김 여사 방탄이 끝났으니 이제 필요 없단 뜻이라며 탄핵 부정 세력, 해병 사망 사건 관련자도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돈 봉투 주고받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나온 분(정우택 의원)도 공천했고, 양평고속도로 사업이 9개월간 멈춘 책임을 질 김선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공천받았다며 민주당 공천은 그에 반해 시스템에 의한 혁신 공천, 혁신 공천을 넘은 공천 혁명을 이뤘다고 했다. 그는 평가는 여당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현실도 제대로 모르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무능한 정부 그 자체라며 이름만 민생토론회인 사실상 관권선거 운동을 하지 말고 물가 먼저 잡길 바란다고 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며 국가기강과 시스템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제적 망신을 더 당하기 전에 핵심 피의자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대통령실의 변명은 거짓말일 수밖에 없다며 법무부가 인사 검증을 한다. 출국금지는 법무부가 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대통령 본인이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된 수사 외압을 은폐하고 사건의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 출국시킨 것을 방치한 것이다. 아니 주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 전 장관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조사도 하기 전에 임성근 제1사단장 주요 책임자의 혐의를 특정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핵심 공범이라며 법무부가 만약 이 사람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지한다면 법무부는 범죄 피의자에 대한 공범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 전 장관을 지난 1월 압수수색하고 출국 금지 조치했다. 하지만 외교부는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 호주 대사에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 전 장관이 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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