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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선, 온마을이 아이 돌본다…‘공동 육아 나눔터’ 1호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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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3-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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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오는 18일 통합 가족센터 1층에 조성한 열린 돌봄 공간인 ‘태백시 공동 육아 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놀이실과 프로그램 실, 수유실, 유아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는 ‘태백시 공동 육아 나눔터 1호점’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놀이실 이용은 0~5세까지만 가능하다.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상시·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숲 놀이, 오감 놀이, 예비 엄마 요가 클래스, 아이 방 꾸미기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3~4가정이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며 활동하는 ‘가족 품앗이’ 그룹도 모집한다.
공동 육아 나눔터 이용 희망자는 태백시 가족센터 패밀리넷( 인스타 팔로워 구매 태백시 인터넷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신애 태백시 가족센터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공동 육아 나눔터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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