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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만발한 서울숲의 봄 [정동길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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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4-04-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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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았다. 공원 벤치와 평상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서울숲을 찾았고, 활짝 핀 튤립과 벚꽃을 본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예·적금 줄며 요구불예금 33조↑연 3~3.4% 금리로 자금 흡수 나서저축·인터넷은행은 경쟁서 밀려
정기예·적금 금리가 낮아지고, 주식·코인 가격은 급등하는 사이 투자처를 고민하며 대기 중인 요구불예금이 최근 한 달 새 30조원 넘게 늘었다. 시중은행들은 대상·기간·금액 등을 한정한 고금리 파킹통장을 내놓으며 대기 자금 유치에 나섰다. 반면 기존에 고금리 파킹통장의 강자로 불렸던 저축은행·인터넷은행은 금리를 내리는 등 주춤한 모양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수시입출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647조8882억원으로 전달(614조2656억원)보다 33조원 넘게 증가했다. 반면 은행에 일정 기간 묶이는 정기예·적금 잔액은 전달보다 14조7218억원이 줄었다. 이자가 낮아도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요구불예금에 자금을 둔 채 주식·코인 등 은행 외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은행들은 요구불예금을 최대한 잡아두기 위해 한정 판매하는 고금리 파킹통장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은 급여 이체를 조건으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간 최고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를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전북은행은 지난달 26일 첫 은행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3.40% 금리(가입금액 무제한)를 제공하는 ‘씨드모아 통장’ 이벤트를 5월31일까지 연장했다. SC제일은행은 이달 말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장 60일간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같은 특판 경쟁에 앞서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인기를 모았던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은 도리어 밀리는 모양새다. 애큐온 저축은행은 11일부터 플러스자유예금의 최고 금리를 연 3.5%에서 3.3%로 낮춘다. 저축은행 업계는 최근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을 축소하면서 이자 지출이 발생하는 예금 유입 증가를 부담으로 여기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생활통장은 연 3.0%(한도 300만원)였던 최고 금리를 지난 9일부터 2.0%로 내렸다. 생활통장과 연계된 모임통장의 금리도 0.3%포인트 떨어졌다.
그간 인터넷은행은 금리와 재미를 앞세운 다양한 파킹통장으로 저원가 예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온 만큼, 최근 쏟아지는 시중은행들의 특판 상품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고금리 특판’은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입금 한도 등을 내건 제한적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히려 조건이 단순하고 파킹통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는 인터넷은행 쪽이 경쟁력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전통시장 납품단가 지원 사업의 참여율이 1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실제 할인 판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정 납품처를 통해 지원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장 상인들은 지원 품목·기간이 제한적이고 기존 거래처가 아닌 곳에서 물량을 공급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커 참여 실적이 저조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 공급되는 사과, 대파, 오이, 애호박 등 4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지원한다고 9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밝혔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1㎏ 기준 사과 2000원, 대파 1000원, 오이 1364원, 애호박 625원이다. 시장 판매가격은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참여도는 낮다. 농식품부가 최근 서울시상인연합회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장을 문의했는데, 연합회 가입 시장 157개 중 약 10%에 해당하는 16개 시장만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1차 납품단가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9개 시장이 포함돼 있다.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농식품부와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려는 상인들 간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이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농식품부는 납품단가 지원 물량을 받은 전통시장에서 실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시장마다 품목과 납품 경로가 다양한데다, 결제용 포스(POS) 시스템이 제대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갖춰져 있지 않아 소비자 판매가격을 사후 점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새로운 공급처를 지정한 후 이 곳을 통해 할인 물량을 공급하면 예산이 실제 어떻게 집행되고 얼마나 할인 판매되는지 확인이 가능해진다면서 다만 시장 상인들 입장에선 기존 거래처 물량 대신 새로운 거래처에서 물량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어 사업 참여를 망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원 사업 범위를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시장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참여 가능 시장, 품목, 시기 등을 협의 중이다.
상인들은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한다. 시장과 가게별로 품목이 다양해 납품단가 지원 사업과 무관한 곳이 많고, 설령 지원 품목에 해당하는 시장이나 가게일지라도 나흘간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기존 거래처를 버리고 특정 거래처를 통해 물량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중에는 골목형 시장이나 상점형 시장 등 형태도 다양하고 채소를 취급하지 않는 곳들도 많은데, 이번 지원 사업처럼 제한된 품목 내에서 거래처를 바꿔가며 물량을 받으려는 시장이나 상인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납품단가 지원 효과와 시장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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