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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요구 남편에 빙초산 뿌린 아내 ‘살인미수’ 혐의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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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4-04-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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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아내가 구속 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재혁)는 3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시 23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남편에게 끓는 물과 빙초산을 뿌리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범행 전 온라인을 통해 빙초산 등을 구입해 당일 새벽 고글과 장갑을 착용하고 남편의 얼굴에 빙초산과 끓는 물을 뿌렸다. 남편이 반항하다 도망치다 흉기도 휘둘렀다.
A씨의 남편은 신체 곳곳에 3도 화상을 입고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부부 갈등으로 이혼을 요구 받자 범행을 저질렀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하려 했다며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연일 손을 내밀고 있다. 정부로서는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대 증원 1년 유예’와 관련해 내부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검토할 계획 없다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총선을 며칠 앞둔 지난 주말부터 정부와 의료계 모두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총선 이후 양측 간 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박 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주장하는 증원 1년 유예’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의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내부 검토는 하겠다. 다만 현재로서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느냐 없냐, 이렇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답했다. 박 차관은 또 (학교별 정원 배정을) 되돌리는 것은 또 다른 혼란도 예상되고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인 건 틀림없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신입생 모집 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진 어쨌든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 입장이 한발 더 물러선 것이란 해석이 쏟아졌다. 그러나 박 차관은 몇시간 뒤인 오후 4시30분 긴급 브리핑을 통해 1년 유예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며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도 이날 별도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의대별 증원된 입학정원 배정을 마쳤다. 의대 증원은 대학별 준비 작업을 거친 후 5월 하순 공고되는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수시모집 요강’에 최종적으로 반영된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5월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증원을 1년 유예한 상태에서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양측 입장차를 좁혀나가자는 주장이 나왔다.
의료계는 정부 대응 창구를 일원화하고 있다. 의협 비대위는 총선 직후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대생 등과 함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앞서 밝혔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상황이 장기화하면 전공의들이 피해를 보거나 환자·병원 측으로부터 소송 등에 휘말릴 수 있어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대화 테이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야당에서도 총선 이후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서 ‘(가칭)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를 구성하겠다는 얘기가 나온다.
의료계가 합동 기자회견에서 어떤 주장을 할지가 관건이다. 의료계가 지금까지와 같이 ‘증원 원점 재검토’만을 주장하면 정부도 총선이 끝난 후 강경 자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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