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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미 대선서 노선 갈아탄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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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9-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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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봐라. 이것이 바로 이번 대선에서 내가 조지 부시 대통령, 밋 롬니,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일했던 공화당원 200여명의 지지를 받은 이유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현지시간) 첫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겸 공화당 후보를 상대로 한 말이다. 트럼프 후보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었다’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자 “극단적인 이야기”라고 꼬집은 뒤 자신이 확보한 공화당원 지지세를 과시한 것이다.실제로 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한 공화당 유력 인사들은 여럿이다.가장 최근인 지난 6일에는 ‘네오콘’의 상징적 인물인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트럼프는 248년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며 해리스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도 “헌법을 믿는 보수주의자”로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매케인 상원의원의 아들 지미 매케인도 “해리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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