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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2-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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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Ͽ����ϴ�. 저 멀리 아래, 허허벌판 눈밭 위를 달리는 북한 군인들의 모습이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다. 일렬로 늘어선 점처럼 보이던 형상은 순식간에 눈·코·입의 형체를 갖춘 사람으로 바뀌고, 화면은 목표물 사살 직전 다른 장면으로 전환된다. 화면이 다시 시작된다. 광활한 눈밭 위를 또 다른 무리의 북한 군인들이 달리고 있다. 드론이 한 명씩 정조준하기 시작한다. 북한군은 흩어져 달아나지만 드론이 계속 쫓아오자 겁먹은 표정으로 뒤돌아본다.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을 드론으로 공격하는 영상을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가 실시간 전송한 영상은 흡사 게임 장면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실제 당시 드론을 조종했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워싱턴포스트에 “마치 이지 모드(easy mode)로 컴퓨터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는 것 같았다. 기괴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그만큼 북한군이 겨누기 쉬운 목표물이었단 뜻이다. 러시아군은 드론 공격을 피하기 위...
집을 소유한 청년층(15~39세)의 평균소득이 무주택 청년의 2배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격차가 자산 격차로 이어지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격차가 커졌다. 고령 일자리가 늘면서 65세 이상 노년층은 3명 중 1명꼴로 취업 상태에 있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15~39세 청년층은 연간 2950만원을 근로·사업 소득으로 벌었다. 40~64세 중장년층은 연 4259만원, 65세 이상 노년층은 1846만원을 벌었다. 청년층 소득은 전년보다 6.1% 늘었고,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4.3%씩 늘었다.집이 있는 사람일수록 소득도 높았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연간 4994만원을 근로·사업 소득으로 벌었다. 무주택 청년은 2618만원을 버는 데 그쳤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소득이 무주택 청년의 1.9배, 전체 청년 평균(2950만원)의 1.7배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소득이 높을수록 주택을 구매할 여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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