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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PU ‘블랙웰’ 출하도 전에 다음 세대 ‘루빈’ 꺼낸 젠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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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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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국립대만대 체육관에서 AI와 산업 혁명에 대한 연설을 하면서 2026년부터 ‘루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빈은 최근 AI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엔비디아 ‘호퍼’와 현재 양산 중인 ‘블랙웰’에 이은 후속 아키텍처다. GPU는 데이터를 한 번에 대량으로 처리하는 병렬 방식의 반도체다. 원래는 게임 그래픽 구현에 쓰이다가 현재는 막대한 연산이 필요한 AI 분야에서 주로 사용한다.
루빈은 우주 암흑물질과 은하 회전속도를 연구한 미국 천문학자 베라 루빈의 이름에서 따왔다. 엔비디아는 곧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도 출시할 예정이다.
황 CEO는 이날 우리는 계산(컴퓨팅) 인플레이션을 목격하고 있다며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컴퓨팅 방식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다. 엔비디아의 가속화된 컴퓨팅 스타일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통해서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기술로 98%의 비용 절감과 97%의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GPU 아키텍처는 계산 단위와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일종의 설계도다. 지금까지 엔비디아는 2년 주기로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해왔다.
2020년에는 ‘암페어’ 기반의 A100을, 2022년에는 호퍼 기반의 H100을 출시했다. H100은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가속기 용도로 가장 애용하는 GPU다. 지난 3월에는 블랙웰 기반 B100이 공개됐다.
B100은 208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기존 H100(800억개)보다 데이터 연산 속도가 2.5배 빨라졌다. B100은 오는 3분기 양산에 들어가 연말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대로라면 엔비디아는 전작이 양산에 들어가기도 전에 신모델을 출시하는 셈이다. 황 CEO는 신제품 출시 주기를 기존의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황 CEO는 루빈 아키텍처의 상세 제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루빈 GPU와 함께 탑재되는 메모리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2027년에는 ‘루빈 울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칩당 8개의 HBM4를 싣는 루빈과 달리 루빈 울트라는 HBM4 12개를 탑재한다.
SK이노베이션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퇴거를 요구하며 낸 소송 결과가 오는 21일 나온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는 퇴거 요구를 노 관장의 정신적 고통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판단이 퇴거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이재은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SK이노베이션이 노 관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변론을 종결하고 이달 21일을 선고기일로 잡았다.
아트센터 나비는 SK 본사 사옥으로 사용되는 서린빌딩 4층에 2000년부터 입주한 미술관이다. 서린빌딩을 관리하는 SK이노베이션은 전대차 계약이 2019년 9월 종료됐는데도 아트센터 나비가 공간을 무단 점유해 임직원 불편과 경영상 손실이 크다며 지난해 4월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아트센터 나비 측은 2022년 12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 직후 SK이노베이션이 소송을 제기한 것은 회장 개인사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려는 것이라 무효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 활동에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며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원의 재산을 분할하고 20억원의 위자료를 주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위자료와 관련해 최 회장은 노 관장과의 혼인 관계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 관장이 최 회장 모친으로부터 승계한 관장으로서의 사회적 지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최 회장이 상당한 규모의 돈을 출연해 (동거인인) 김희영과 함께 티앤씨재단을 설립해 김씨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러한 최 회장의 태도는 노 관장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줬을 거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노 관장 측 대리인은 이튿날 퇴거 소송 재판에서 어제 선고된 최 회장과 노 관장 사이의 서울고법 이혼 판결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 언급이 있었다며 원고(SK이노베이션) 측이 그 취지를 검토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측에 사실상 소송 취하를 요청한 것이다.
한편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8월22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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