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태우고 이라크전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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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5-30 05:01본문
북중미로 가기 위한 마지막 항해에 나서면서도 홍명보호는 문을 활짝 열어놨다. 올해 K리그에서 대활약 중인 전진우(26·전북)가 축구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10차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6일 이라크와 원정 경기, 10일 쿠웨이트와 홈 경기를 갖는다.
홍 감독은 “이라크전은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더운 날씨와 체력적 부담 등 많은 것을 감안해 선발했다. 포지션별로 경기력과 폼을 우선순위로 놓았다”고 말했다.
K리그1을 호령하고 있는 측면 날개 전진우가 처음 발탁됐다. 올해 정규리그에서만 10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는 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2와 코리아컵 등 공식전에서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홍 감독은 시즌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양민혁(19·퀸즈파크 레인저스) 등 유럽파들과 비교해 전진우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홍 감독은 “배준호와 양민혁은 5월3일 이후 한 달간 경기가 없었다. 미래 자원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소집했지만, 지금 시점에선 준비된 선수들에게 기회가 가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진우는 K리그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플레이 하나하나에서 자신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측면에서 1대1 위주 플레이를 했다면 최근에는 포켓(페널티지역) 안에 들어가는 플레이도 잘하는 것 같다”며 “(직접 관전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을 때도 포켓 안에서 시작된 플레이였다. 이 부분은 우리 (대표)팀과 똑같다. 이 선수가 갖고 있는 강한 자신감이 팀에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민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에도 박진섭(30)과 김진규(28·이상 전북)를 새로 선발했다. 박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규는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또 중앙 수비수에선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이 절실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대신 이한범(23·미트윌란)이 소집됐다. 홍 감독은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화를 나누며 관찰했다. 이번 경기는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종예선 마지막 무대에서 굳이 새 선수들을 뽑은 데 대해 홍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좋은 재능이 있다. 이 재능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들도 늘었다”면서도 “우린 팀 스포츠를 한다. 선수들에게 사명감이나 애국심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대표팀 선수로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어떤 선수는 간절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간절함을 갖고 뛰어주길 주문했다.
대표팀은 6월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전세기를 통해 이라크로 출국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라크는 안방에서 매우 강한 팀이다. 굉장히 더운 날씨로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본다. 선수 교체 타이밍을 신경 쓰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라크의 감독 교체로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감안해 이번 원정을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10차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6일 이라크와 원정 경기, 10일 쿠웨이트와 홈 경기를 갖는다.
홍 감독은 “이라크전은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더운 날씨와 체력적 부담 등 많은 것을 감안해 선발했다. 포지션별로 경기력과 폼을 우선순위로 놓았다”고 말했다.
K리그1을 호령하고 있는 측면 날개 전진우가 처음 발탁됐다. 올해 정규리그에서만 10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는 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2와 코리아컵 등 공식전에서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홍 감독은 시즌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양민혁(19·퀸즈파크 레인저스) 등 유럽파들과 비교해 전진우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홍 감독은 “배준호와 양민혁은 5월3일 이후 한 달간 경기가 없었다. 미래 자원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소집했지만, 지금 시점에선 준비된 선수들에게 기회가 가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진우는 K리그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플레이 하나하나에서 자신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측면에서 1대1 위주 플레이를 했다면 최근에는 포켓(페널티지역) 안에 들어가는 플레이도 잘하는 것 같다”며 “(직접 관전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을 때도 포켓 안에서 시작된 플레이였다. 이 부분은 우리 (대표)팀과 똑같다. 이 선수가 갖고 있는 강한 자신감이 팀에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민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에도 박진섭(30)과 김진규(28·이상 전북)를 새로 선발했다. 박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규는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또 중앙 수비수에선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이 절실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대신 이한범(23·미트윌란)이 소집됐다. 홍 감독은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화를 나누며 관찰했다. 이번 경기는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종예선 마지막 무대에서 굳이 새 선수들을 뽑은 데 대해 홍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좋은 재능이 있다. 이 재능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들도 늘었다”면서도 “우린 팀 스포츠를 한다. 선수들에게 사명감이나 애국심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대표팀 선수로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어떤 선수는 간절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간절함을 갖고 뛰어주길 주문했다.
대표팀은 6월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전세기를 통해 이라크로 출국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라크는 안방에서 매우 강한 팀이다. 굉장히 더운 날씨로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본다. 선수 교체 타이밍을 신경 쓰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라크의 감독 교체로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감안해 이번 원정을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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